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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캠퍼스 내 포교활동 방지 위한 이벤트 진행
김주윤 ㅣ 기사 승인 2018-04-02 03  |  600호 ㅣ 조회수 : 44
  최근 캠퍼스 내에서 강제 전도와 구호단체를 빙자한 홍보 등의 포교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속수무책으로 들이닥치는 포교활동은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과 우려를 성토하게 만들었다. 심각성을 체감한 총학생회가 최근 포교활동 방지를 위해 직접 나섰다.



  총학생회는 지난달 14일(수) 노원 경찰서와 협약을 맺었으며, 교내 포교활동과 모금 강요 적발 시 즉각적으로 신고하도록 장려했다. 대처 방안을 홍보할 수 있는 현수막도 교내 곳곳에 설치했다.



  포교활동 방지를 위한 이벤트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 중이다. ‘늬, 내 썰 아이 듣늬?’라는 제목의 게시글 아래 포교활동을 당했던 재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이벤트는 지난달 26일(월)부터 4월 2일(월)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됐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했다.



  이벤트에 직접 참여한 이시연(건축공·18) 씨는 “혼자 길을 가다가 발표 과제를 빙자한 종교 홍보 영상을 시청했고 전화번호까지 알려줬다”라며 “이후에도 계속 불쾌한 연락에 시달렸다”라고 답했다. 포교활동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총학의 이벤트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빨리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재홍(건시공·13) 총학생회장은 “포교활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학우들이 많은 반면 포교활동의 의미조차 모르는 학우들도 많아 캠퍼스 내 포교활동을 이슈화시키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포교활동이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정보를 주입시키거나 금전적 강탈로까지 이어지는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분별력 있는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김주윤 수습기자

yoon6047@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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