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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빠르게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처하라
고태영 ㅣ 기사 승인 2018-11-19 22  |  610호 ㅣ 조회수 : 39
  지난 7일(수) 고인석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린 뭘하지?’라는 주제로 중앙도서관 1층 ST‘art Hall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고 교수는 콘스탄츠 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를 수료하고 인하대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특강은 우리대학 재학생, 지역주민 등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봉재 도서관장은 강연에 앞서 “‘목요일은 도서관’이라는 용어를 들어봤나요”라고 물으며 “목요일에는 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특별한 행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수요일에 하는 강연이므로 특별히 나의 동료인 고 교수를 초청했다”며 “친근한 선생님이라 여기고 편하게 질문하며 특강을 들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7일(수) 특강을 진행중인 고인석 교수



  고 교수의 말에 따르면 어떤 분야도 충분한 데이터만 있다면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앞서게 된다. 다만 지금은 인간과 협업이 더 효율적인지 인공지능만이 효율적인지 생각하는 단계다.



  이외에도 고 교수는 ▲인공지능은 인간 고유의 지능을 가질 수 있나 ▲자율주행차에 보행자가 치어 죽는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로봇이 인권에 준하는 권리를 가져야 하는가 ▲인간은 로봇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등 여러 가지 철학적 질문에 대한 견해를 소개했다.



  고 교수는 “인형과 인형사와의 관계가 인공지능과 우리의 관계를 잘 비유한다”며 “인형이 잘못한다면 인형사가 잘못한 것으로, 따라서 우리는 현명한 인형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용자로서 인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강연 이후 30분이 넘게 인공지능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강연에 참석한 이정하(경영·18) 씨는 “문과라 인공지능에 대해 잘 몰랐는데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태영 수습기자

13111304@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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