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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
문성호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 ㅣ 기사 승인 2017-11-12 19  |  594호 ㅣ 조회수 : 124




나에게 기계식 자전거는 정직함과 노력의 상징으로 느껴진다. 정직함은 다른 동력원에 의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이 되는 기계가 아닌 오로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구동능력에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 게다가 구동에 있어 기어비가 중요한데 앞에 있는 기어를 담당하는 크랭크(Crank)와 뒤에 있는 기어를 담당하는 스프라켓(Sprocket)이 있다. 각각의 크랭크와 스프라켓은 톱니가 있는데 도로용 자전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컴팩(Compact)용은 두 개의 크랭크에서 큰 크랭크는 50개의 톱니가 있음에 따라 한번 회전할 때마다 체인 50마디가 돌아가게 된다. 만약에 스프라켓의 톱니가 11개로 구성된다면 한번 회전하는 크랭크에 의해 뒷바퀴에 연결된 스프라켓은 4.45바퀴(=50/11)가 회전하게 된다. 따라서 기어비가 4.54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도로용 자전거 바퀴의 둘레는 2096mm임을 감안하고 분당회전수인 RPM(Rotation Per Minute)이 90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속도는 51.4km/h(=4.54(기어비)*2096mm *90rpm*60시간*10^-6)로 달리게 된다. 물론 스프라켓을 톱니 12마디에 맞물리게 한다면 47.2km/h로 달릴 수 있다. 경사가 급한 도로에서는 크랭크를 34마디에 그리고 스프라켓은 25마디에 맞물리게 하여 기어비를 1.36로 하게 된다면 급한 경사도 올라갈 수 있다. 이는 오로지 본인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주행하고 경사에 따라 기어비를 달리하여 주행하게 된다.

노력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처음 자전거를 타게 된다면 허리근육, 다리근육, 엉덩이근육이 많이 부족함에 따라 1시간 이상 자전거로 운동하게 된다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부들부들 힘이 없게 되며 엉덩이가 무지 아픔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꾸준하게 자전거로 운동하게 된다면 그 노력의 결실로 근육들이 좋아져서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자전거를 즐기는 것에 있어 항상 중요한 전제조건은 안전운행이다. 안전장비인 자전거 헬멧, 장갑, 고글 등을 반드시 착용하고 운동하며, 모든 도로는 보행자가 우선임을 명심해야 된다. 자전거 도로라고 불리는 곳에서도 혼잡한 도로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



자전거는 정직한 구동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노력에 따라 즐거운 여행을 보장해 준다. 필요하다면 자전거 강습을 추천한다. 이유는 일반적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곳은 특히 회전구간이다. 공학적으로 해석하면 자전거 두 바퀴가 구르게 됨에 따라 자이로스코프 힘이 강력하게 작용하여 넘어지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데 이는 직선구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빠른 자전거주행 중에 회전구간에서 갑자기 핸들을 돌리게 된다면 자전거를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자전거에서 많은 기술이 있는데 이는 강습을 받으면서 터득해야 된다. 끝으로 우리들의 인생에 있어서도 정직하게 꾸준히 한 분야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 노력한다면 성공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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