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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
노승환 ㅣ 기사 승인 2017-09-03 22  |  590호 ㅣ 조회수 : 52
꿈만 같던 본교에서의 대학생활 1학기가 지나고 길었던 여름방학도 끝을 보이고 있다. 본교 신입생으로 입학해서 오리엔테이션, 엠티를 갔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간 것이 믿기지 않을 따름이다. 이렇게 순식간에 1학기가 지나버리고 여름방학이 찾아왔을 때,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여러 일을 하면서 바쁜 방학을 보내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교 시절 방학처럼 공부하고 학원가는 것보다 훨씬 바쁜 방학을 보낸 것 같다. 바쁘게 살 던 와중 이게 정말 방학인가 점점 회의감이 들고 일하느라 심신이 피폐해졌음을 안 나는 하던 일을 정리하고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다. 이번 신문 투고에서 필자는 여행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사람마다 각자의 고민이 있고 고충이 있을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만 있다면 정신만 피폐해지고 마음만 싱숭생숭해지고 만다. 기분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친구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지거나,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본다는 등 여러 가지 기분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으나, 필자는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여행, 일상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는 일. 그곳이 해외인지 국내인지는 중요치 않다. 그곳이 어디든지 여행을 잘 준비했다면 얻어오는 게 많을 것이다.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하고 중요한 일은 예산을 정하는 일이다. 예산을 정하지 않거나, 무리하게 예산을 정한다면 후에 뒷감당이 되지 않는다. 식비, 숙소예약비, 교통비 등이 예산에 속한다. 예산을 정한 후, 여행을 갈 곳을 정한다. 국내라면 부산, 가평, 춘천, 제주도 등이 있을 테고 해외라면 일본이 제일 무난할 것이다. 그 다음 숙소를 정해야 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싸다고 무조건 예약을 하면 곤란하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평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결정해야 화를 면할 수 있다. 실제 숙소가 사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숙소를 정하고 나면 여행지까지 이동수단을 결정하고 여행지에서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여행지에서의 계획을 소홀히 준비하면, 그냥 집에서 자느니만 못할 것이다. 계획을 잘 세웠다면 친구랑 같이 간 여행은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테고 혼자 간 여행이라면 여행하는 시간 동안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랑 같이 가는 여행도, 혼자 가는 여행도 좋지만 필자는 가족과 한번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권하고 싶다. 성인이 된 후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개인이 할 일 도 있기도 하고, 특히 자취를 하거나 장거리 통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힘들 것이다. 때문에 가족과 여행을 가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쌓고 오는 걸 권하고 싶다.



필자는 여행을 떠나서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새로운 풍경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고 기분전환도 할 수 있었다. 특히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들과 만나면서 여러 가지를 깨달았고 고쳐야할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방학 때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게 많아서 필자는 개강 전에도 생각을 정리할 겸 한번 다녀올 계획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 중에 현재 고민이 많고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필자는 여행을 한번 다녀오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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