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l 공지사항 l PDF서비스 l 호별기사 l 로그인
생명을 담은 사진, 라이프 사진전
변인수 ㅣ 기사 승인 2017-10-02 15  |  591호 ㅣ 조회수 : 114
전시회:롯데카드 무브컬쳐 〈라이프 사진전〉

기간:7월7일(금) ~10월 8일(일)



장소: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



〈라이프 사진전〉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전시회는 〈LIFE〉 잡지의 사진을 테마로 한다. 전시는 140여 점의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구성됐다. 〈라이프 사진전〉은 이번이 국내에서 총 4번째다. 우리나라에서 첫 〈라이프 사진전〉이 열린 때는 1959년이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당시 덕수궁 내 중앙공보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201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시회의 미공개작을 중심으로 한다.



한가람 미술관 2층에 자리 잡은 이번 전시는 크게 ▲FACE ▲TIME ▲CHANGE ▲BELLE EPOQUE의 4가지 키워드로 구분된다. 먼저 〈FACE〉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인물인 아인슈타인과 혁명가 하면 떠오르는 체 게바라 등 ‘기억해야 할 얼굴’에 대해 소개한다. 〈TIME〉은 제2차 세계대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비롯 ‘시대의 단상’을 이야기한다. 〈CHANGE〉는 달 궤도에서 바라본 지구 사진과 최초의 대선 후보 TV 토론회처럼 ‘변화’를 상징하는 사진들을 모았다. 〈BELLE EPOQUE〉는 하루를 충만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아름다운 시절’로 그려냈다.



〈LIFE〉 잡지에 대해



〈LIFE〉는 미국 대공황의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1936년, 헨리 루스에 의해 창간된 잡지사다. 이들은 주로 사진을 활용해 굵직한 국제적 사건의 이면을 독자에게 전달해 왔다. 그러나 21세기,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적을 만난 라이프는 2007년 종이 신문을 폐간했다. 현재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운영되고 있다.



라이프의 전성기는 끝났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라이프가 20세기 최고의 사진기록을 담은 잡지임은 분명하다. 창간 이후 빠르게 성장해 3년 만에 200만부를 팔았고, 당대 최고라 불리는 사진가들이 잡지의 커버를 장식했다. 또한, 저널리즘을 보완하는 역할만 하던 사진의 영역을 확장해 포토저널리즘을 완성한다. 때문에 라이프는 20세기 포토저널리즘의 상징이기도 하다.



라이프 종군기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은 20세기 많은 전쟁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진을 찍었고 세계에 전쟁의 실상을 알렸다. 이 중에는 한국전쟁도 포함됐다. 또한, 전 세계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보도해 대중의 관심을 국내에서 국외로 넓히게 했다.



전시회에 대해



노래가 전시장에 미묘한 느낌을 불어넣는다. 사진 작품들을 보며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20세기에 온 듯하다. 또한, 바닥에 있는 화살표 모양은 관람 동선을 알려줘 편의를 돕는다. 작품 설명글을 읽고 사진을 보면 그 시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듯 착각을 느낀다. 〈라이프 사진전〉은 사진 작품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상도 있어 관람을 지루하지 않게 한다.



전시회의 관람료는 일반 관람객 기준 1만 3000원이며, 전시장 내 사진 촬영은 불가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오디오 가이드는 한가람 미술관 2층 매표소 옆에 위치한다. 대여료는 3000원이고 신분증 보관 후 오디오 가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기사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쓰기 I 통합정보시스템,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으로 로그인 하여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확인
욕설,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01811]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 23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 최초발행일 1963.11.25 I 발행인: 김종호 I 편집장: 김선웅
Copyright (c) 2016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