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l 공지사항 l PDF서비스 l 호별기사 l 로그인
레고 브릭으로 만드는 예술세계
변인수 ㅣ 기사 승인 2017-12-10 10  |  596호 ㅣ 조회수 : 284
전시회 :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The Art of the Brick) 시간 : 2017년 10월 5일(목) ~ 시간 : 2018년 2월 4일(일) 장시소 : 아라아트센터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은 CNN이 선정한 꼭 봐야할 10대 전시회 중 하나다. 전시회는 네이선 사와야가 만든 약 10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오직 100만 개가 넘는 LEGO 브릭만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네이선 사와야는 생활 소품부터 인체의 다양한 모습,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등 다채로운 분야를 표현했다.



작가가 선보이는 세계



전시회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 지하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지하 공간은 4층으로 나뉜다. 지하 1층은 ▲FOYER&INTRO VIDEO ▲ARTIST STUDIO ▲YELLOW 등의 주제를 다룬다. 지하 1층 전시관은 관람하기에 앞서, 글과 영상을 통해 작가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이 관람에 대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게 해준다. 〈ARTIST STUDIO〉는 작가의 작업실을 보여주고, 〈YELLOW〉는 작가의 대표작들을 전시한다.



지하 2층은 ▲DINOSAURIUM ▲HUMAN CONDITION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먼저 〈DINOSAURIUM〉은 거대한 공룡을 내세웠다. 공룡 모양의 작품은 작가가 단독 전시회를 끝내고, 미술관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이 많이 찾아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작업한 작품이다. 큰 육식공룡의 모습을 한 이 작품은 마치 실제 골격 모형처럼 현실적이다. 〈HUMAN CONDI TION〉은 변화와 관련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삶에 있었던 변화들을 담고 있다. 인간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한 일련의 작품들을 바라보면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느껴진다.



지하 3층은 ▲BLUE ▲PORTRAIT ROOM ▲PAST MASTERS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BLUE〉는 소품과 조명효과를 통해 작품을 기존과는 달리 느끼게 해준다. 〈PAST MASTERS〉와 〈PORTRAIT ROOM〉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비너스 상’처럼 유명한 작품들을 레고 조각들을 이용해 재탄생시킨다. 마지막 전시공간인 지하 4층은 ▲DIVI SION ▲INTERACTIVE SHOP으로 구성됐다. 〈DIVISION〉은 국내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활용한 거대함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차례로 내려가는 계단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다. 〈INTERACTIVE SHOP〉은 레고 브릭을 체험하는 공간과 전시회 기념품 가게로 구성됐다.



최초의 브릭 아트 예술가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의 작가인 네이선 사와야(Nathan Sawaya)는 레고 그룹이 공인한 LEGO 브릭 아트 예술가다. 또한, 레고를 예술에 접목한 최초의 예술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작가는 처음부터 이런 직업을 가진 것이 아니었다. 그는 로스쿨을 거쳐 뉴욕의 법인 변호사로 일했고, 브릭 아트는 취미로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네이선 사와야는 시간이 흐르면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을 깨닫고, 기존의 일을 그만두고 브릭 아티스트가 되었다. 현재 그는 예술적이면서도 장난기 있는 작품을 계속 만드는 중이다.



전시회의 관람료는 성인 관람객 기준 1만 5,000원이고, 전시장 내 촬영이 가능하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체 관람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변인수 기자 dlstndlayoda@seoultech.ac.kr


기사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쓰기 I 통합정보시스템,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으로 로그인 하여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확인
욕설,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01811]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 23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 최초발행일 1963.11.25 I 발행인: 김종호 I 편집장: 김선웅
Copyright (c) 2016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