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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배리어 프리 영화제
남윤지 ㅣ 기사 승인 2019-04-22 16  |  616호 ㅣ 조회수 : 121



▲ 영화 상영을 마친 후 토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좌), 제1회 배리어 프리 영화제 포스터(우)


 

  지난 19일(금)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1층 ST’art Hall에서 ‘제1회 배리어 프리 영화제’가 개최됐다. 배리어 프리는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물리적ㆍ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인권위원회(이하 학인위)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4월 20일(토)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배리어 프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학인위는 배리어 프리한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우선 학인위는 영화제 개최 장소를 경사로와 엘리베이터가 있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중앙도서관 ST’art Hall로 선정했다. 또한, 상영작으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자막, 음성)이 동반된 ‘부산행(2016) 배리어 프리 ver.’을 선정함은 물론 영화 상영 이후 진행된 토크에 속기록 화면을 제공했다.



  영화제는 ▲스낵바 운영 및 관람객 입장 ▲영화상영 ▲배리어 프리와 장애인에 대한 토크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학인위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된 스낵바에서 영화제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팝콘과 감자칩, 콜라, 아이스티 등 다양한 다과를 제공했다. 스낵바 운영 및 관람객 입장이 끝난 후 이어서 ‘부산행(2016) 배리어 프리 ver.’이 상영됐다. 이에 학인위 문단비(문창·15) 위원장은 “배리어 프리 영화는 특성상 화면에 음성해설 자막이, 음성으로는 화면해설이 제공된다”며 “부산행은 좀비 영화이면서 액션씬 등 시각적 효과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배리어 프리로 볼 때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부산행을 상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가 끝나고 학인위 위원의 진행으로 배리어 프리와 장애인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학인위는 토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리어 프리에 대해 설명하고, 배리어 프리하지 않은 일상과 장애인의 문화생활, 우리대학의 배리어 프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일이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임을 한 번 더 환기시켰다. 끝으로 이번 영화제를 개최한 문 위원장은 영화제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작품의 배리어 프리 편집본을 구할 수 없어 상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인위 내부에서도 장애인의 문화생활이나 배리어 프리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우분들과 함께 배리어 프리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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