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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윤태훈 기자   |   2020.11.15   |   6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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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주요뉴스
우리의 색으로, 우리의 캔버스에 : S’TED   11월 3일(화) 오후 6시 30분에 100주년 기념관에서 우리대학 유일 재학생 강연회인 제 4회 S’TED가 개최됐다. 이는 우리대학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가 주최하는 행사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재학생들이 직접 강연을 기획해 발표하는 행사이다. S’TED는 2017년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 개최이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학생 강연회이다. 강연자에게는 많은 학우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강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중에게는 우리대학 학우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S’TED의 강연자는 우리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24일(목)에서 10월 6일(화)까지 모집했다. 강연자 선정은 면접과 오프라인 판넬 투표 및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댓글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S’TED는 ‘너만의 색으로, 너만의 캔버스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부제는 ‘ON CANVAS’로 자신만의 색으로 하얀 캔버스를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연자들은 각각 자신들의 고유 색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진행했다. 총 다섯 명의 학우들이 강연에 참여했으며, 강연은 15분 강연자 네 명과 10분 강연자 한 명으로 진행됐다. 학우들의 강연이 진행된 후에는 강연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청중과의 소통도 진행됐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청중을 50명으로 제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좌석 간 먼 거리를 두고 착석하게 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중들도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청중 역시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청중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벤트는 쉬는 시간과 강연이 끝난 후, 두 번에 걸쳐 MC가 알려준 경품 응모코드 네 자리를 구글폼에 적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은 11월 6일(금) 3시에 인스타 라이브방송을 통해 진행했다.   다섯 가지 색으로 그린 다섯 가지 이야기, 자신만의 색으로 하얀 캔버스를 가득 채운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새내기가 새내기들에게, 나현수   두 번째 강연은 강연자 나현수(기시디·20) 씨가 인간관계에 걱정이 많은 새내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로 채워졌다. 그는 학생회와 동아리 등 교내의 모임들에 참여해 인맥을 쌓았다는 자신의 경험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에서는 반이라는 개념이 없어 모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나 씨는 모임마다 다른 성격과 분위기를 참고해 가능한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과 잘 맞는 모임을 찾으면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모임에서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인간관계를 구축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팁을 주기도 했다.   나 씨는 인간을 대할 때 진심을 다하라고 말했다. 또한, “인간관계를 만들 때 진심을 내비치지 않으면 상대에게 자신의 진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자신이 힘들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남들이 나를 먼저 찾아주고 기억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색깔과 다른 무리 안에서 섞여 들어가지 말고 자신의 색깔과 맞는 무리 안에 섞여 들어갈 수 있게끔 하자”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10,000명이 넘는 사람들 속에서 각자의 캔버스에서 자신의 색깔을 꾸리기 바란다”라고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대학생활 던질까 말까, 이종호   세 번째 강연의 강연자 이종호(전정·17) 씨가 비전공자에서 AI개발자가 되기까지 노력했던 자신의 인생사를 소개했다. 그는 “대학을 왜 왔어?, 그렇다면 취직 후의 삶을 생각해봤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 씨는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어서 힘들어했지만, 이를 떨쳐내기 위해 지역 발전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후 여러 IT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인공지능 Lab실에서 연구하면서 미래에 대한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 씨는 자신의 오래된 꿈 중 하나가 달을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실제로 민간인을 우주로 보내는 것처럼 예전의 허황된 꿈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도전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은 취업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많은 도전을 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성공을 위해 시도하는 것이 아닌 한 번 해본다는 마인드로 접근해봐야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청중과의 질의 응답시간에서 이 씨는 “천성이 게을렀지만 공모전을 통한 돈이라는 열매가 정말 달콤했기에 이것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 동기가 됐다”라고 답변하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년간의 사업 이야기, 백형주   2부의 첫 번째 순서를 장식한 네 번째 강연자는 백형주(기시디·20) 씨였다. 백 씨는 시골 마을에서 로컬 푸드 마켓 사업을 진행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동네 빵집 사장님의 권유로 시작한 백 씨의 작은 사업은 곧 마을 어른들에 의해 지역 사업으로 발전돼 공식적인 가게가 생기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백 씨의 도전정신이 어린아이들의 작은 사업을 하나의 지역 사업으로까지 발전하게 만든 것이다.   백 씨는 이러한 결과가 두려움을 극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자신이 중간에 힘들거나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사업을 포기했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도전하는 자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 콜럼버스가 바다를 두려워했다면, 신대륙을 발견하거나 대단한 업적을 세우지 못했을 것이라 말하며 두려움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 씨는 “작은 것부터 도전해보자”라며 “연락이 뜸해진 친구에게 먼저 연락하기, 교내 비교과 활동에 도전해보기 등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두려움을 극복하고 무엇이든 도전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사소한 도전을 쌓아 올리며 살아가면 좋겠다”라고 조언하며 강연을 마쳤다. 행복한 삶이란, 김주효   마지막 강연자는 김주효(안광·16) 씨였다. 김 씨는 행복, 행복의 기준, 도전과 관계라는 소재를 통해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 씨는 작고 소소한 행복을 매일 느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말하며, 자신은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취할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종류의 행복감을 느끼던 그것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씨는 인간은 혼자 살기 어려운 존재이기에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관계에 관련한 자신만의 기준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무언가를 남에게 해줄 때 바라지 말기’이다. 김 씨는 남에게 바라는 게 많을수록 인간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무언가를 베풀 때 자신의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색안경 끼지 않기’이다. 김 씨는 어떤 사람을 바라볼 때 편견을 갖고 보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라 강조했다.   그리고 도전에 관련된 이야기도 꺼냈다. 행복을 위해서는 도전하는 자세 역시 중요하다며 앞서 다른 강연자들과 마찬가지로 도전정신의 중요성에 관해 강조했다.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즉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도전하는 자세를 기르라 조언했다.   비록 올해 S’TED는 코로나-19로 인해 비교적 적은 청중으로 진행됐지만, 그 내용만은 어느 때보다 알찼다. 강연자로 참가한 김주효 씨는 “처음에는 너무 떨리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청중 분들이 잘 들어주신 것 같아서 기쁘고, 전달한 말이 많지 않아 아쉽지만 너무 뜻깊은 행사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현수 씨는 “새내기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여러 분들께서 강연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고, 제 강연을 통해서 새내기 분들이 한 명이라도 좋은 영향을 받았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라며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강연을 주최한 전인혁 학복위 위원장(안전·15) 씨는 “학복위 위원장으로서 생각하기에 가장 큰 행사가 S’TED라고 생각한다”라며 “부원들과 함께 3~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행사인데 청중 분들의 얼굴을 보니 많이 밝으신 것 같아 뿌듯하고 뭉클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연에 청중으로 참석한 김현우(신소재·15) 씨는 “작년보다 강연자 수는 줄었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진 것 같아 너무 좋았고, 온라인으로도 참석할 수 있어 많은 학우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다”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강연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침으로 인해 기사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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