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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영화의 도시 ‘로마’로 떠나는 클래식 연주회
이승훈 ㅣ 기사 승인 2019-12-08 00  |  626호 ㅣ 조회수 : 122



  지난달 25일(월), 오후 6시 30분 우리대학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월요음악공감(이하 월음공)이 열렸다. 인문사회대학에서 주최한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유럽 도시 이야기 시리즈로 이번 월음공은 변하지 않는 영원의 도시 로마를 여행지로 선정했다.



  공연은 우리대학 UPT 합창단이 영화 〈Mission〉의 주제곡 「Nella Fantasia」를 부르며 막을 열었다. UPT는 Uno Per Tutti(One For You)란 이탈리아어의 약자로 교수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UPT 합창단의 공연 이후, 사회를 맡은 우리대학 황순학 교수가 다음 주제를 설명했다. 황 교수는 “로마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도시이다”라며 “로마의 음악이라고 한다면 로마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감독 엔리오 모리꼬네(Enrio morricone)의 영화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황 교수의 설명 이후 앙상블 지타(Ensemble GITA)의 공연이 이어졌다. 앙상블 지타는 ▲플루트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엔리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영화 ▲〈Mission〉 ▲〈La Califfa〉 ▲〈Love Affair〉 ▲〈Cinema Paradiso〉의 주제곡을 연주했고, 청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으로는 우리대학 교수진과 테너 신재호 씨, 소프라노 윤현숙 씨가 로마출신 작곡가 프란체스코 토스티(Francesco Paolo Tosti)와 스테파노 도나우디(Stefano Donaudy)의 가곡을 연이어 불렀다. 피아노 반주는 최지영 씨가 맡았다. 교수진과 윤현숙 씨는 토스티의 가곡 중 ‘변하지 않는 첫사랑의 추억’을 테마로 ▲「비밀」 김재훈 교수 ▲「작은 입술」 김광호 교수 ▲「슬픔」 윤길원 교수 ▲「기도」 윤현숙 씨가 열창했다. 이어서 도나우디의 가곡을 ▲「O del mio amato ben(내 사랑스런 임이여)」 김연태 교수 ▲「Vaghissima sembianza(아름다운 그대 모습)」 신재호 씨가 열창했다.



  다음 테마는 자코모 푸치니(G. Puccini)의 가곡이었다. 오페라 〈Tosca〉 중 ▲「Vissi d’arte(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윤현숙 씨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 신재호 씨가 불렀다. 이어 소프라노 김예본 씨와 테너 황재근 씨가 「Vivo per lei(당신을 위해 살리라)」를 부르며 무대를 빛냈다. 마지막 순서는 우리대학 교수로 구성된 중창단의 합창이었다. 합창으로 부른 곡은 좥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좦로 양인영 씨가 지휘를 맡았다. 이후 월음공은 관람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정민서(화생공·17) 씨는 “사실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어쩔 수 없이 참가했다”라며 “그러나 생각보다 익숙했던 곡들이 많아 놀랐고, 재밌게 공연을 즐겼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이원재(기자차·16) 씨는 “UPT 합창단과 윤현숙 씨의 공연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며 “다음 공연에도 시간이 생긴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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