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의틔움 스쿨에서 활동 중인 참가자들
지난 1월 7일(화)부터 23일(목)까지 창학관에서 지역사회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2019 SeoulTech창의틔움 윈터스쿨’이 진행됐다. 2017년부터 매년 하계 및 동계방학에 진행되는 SeoulTech창의틔움 스쿨(이하 창의틔움 스쿨)은 여름, 겨울 일 년에 두 번 실시한다. 교육부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노원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대학 재학생이 튜터가 돼 미술과 과학 등 전공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탄성에너지를 이용한 레이싱 볼링카 만들기 ▲달과 별자리 탐구 ▲전기회로를 활용한 등대 만들기 ▲2020년 나만의 달력 만들기 등이 있다. 이번 ‘창의틔움 스쿨’에는 서울 공릉초 외 8개교 총 8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창의적 만들기와 과학실험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대외협력본부 추선경 주무관에게 창의틔움 스쿨에 관해 물었다. 3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추 주무관은 창의틔움 스쿨은 학원에 다닐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딱딱한 이론만이 아닌 실습수업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전공이 아닌 쉬운 과학 컨트롤로 초등학생과 협력하는 봉사프로그램인 만큼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튜터로 참여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틔움 스쿨 튜터에 관한 정보는 우리대학 공지사항을 통해 얻을 수 있다. 2020 SeoulTech창의틔움 썸머스쿨은 올 7월 신청을 받아 8월부터 3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