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8일(화) 우리대학(총장 이동훈), 금오공학대학(총장 이상철) 그리고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기술교육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의 대학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보직자 및 실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자원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할 우수 공학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3개의 대학은 ▲미래형 공학교육 분야 교육과정(교과목) ▲ 실험실습 설계교육 분야 프로그램 개발·공유 ▲학생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온라인 첨단미디어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재정지원사업 컨소시엄 구축을 통한 국책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3개의 대학은 협약 내용의 구체적인 실현 방향을 논의했다. 내용은 ▲공학교육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 유치 ▲학생 연합 캡스톤 디자인 추진 등으로, 협약내용을 토대로 구체적 실현 방향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교수학습법 ▲대학별 순환 토론회 등을 통해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금오공대 이상철 총장은 공학 분야에 우수한 강점을 가진 3개 대학의 교류가 우리나라의 미래형 공과교육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교육과 연구의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공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훈 총장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밸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학교육 중심의 각 대학이 상호협력을 강화해 미래형 공학교육을 선도할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이성기 총장은 3개의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들을 활용해 우수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학교육의 역량과 수준을 높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