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2020학년도 제1차 교양필수 영어 교과목 면제 접수가 진행된다. 이는 ▲영어 능력 우수자의 불필요한 학점취득을 제한 ▲면제한 학점을 통한 교양교육의 균형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대상 교과목은 ▲실용영어의사소통 ▲고급실용영어의사소통이다. 인정되는 영어시험 범위는 ▲공인 시험 ▲국제교육본부 시행 모의시험이며, 국제교육본부에서 시행한 신입생 영어학력시험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외국어능력시험 성적표는 신청접수 마감일로부터 23개월 이내의 성적만 인정된다. 면제 기준은 ▲TOEIC Speaking 160점 ▲OPIc Speaking Intermediate-High ▲국제교육팀 실용영어의사소통 면제시험 ▲TOEFL iBT 96점 ▲IELTS 7.0이다. 기준을 만족하면 [교양필수]만 면제되며, 면제학점에 해당하는 학점만큼 다른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졸업학점을 채워야 한다.
면제 접수 신청은 ▲통합정보시스템 인터넷 접수 ▲공인외국어시험 성적 등록 ▲면제 결과 확인의 순서로 이뤄진다.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조회는 오는 30일(월)부터 4월 3일(금)까지 가능하며, 결과는 4월 6일(월) 이후 발표된다.
어학교육팀 안은숙 팀장은 “영어면제조건은 영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 불필요하게 영어교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만든 제도”라고 설명했다. “공지에 나온 것처럼 영어 성적이 우수하다면 영어 교과목 대신 다른 교양과목을 수강함으로써 교양의 지식을 조금 더 넓힐 기회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이로 인한 장점을 전했다.
기타 세부 사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어학교육팀 카카오톡 채널 또는 국제교육본부 어학교육팀 행정실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