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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도
2020년의 노원구는요…
양지은 ㅣ 기사 승인 2020-10-11 21  |  636호 ㅣ 조회수 : 43

2020년의 노원구는요…



‘코로나의 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노원구는요



  “말은 사회를 반영한다” 올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강력한 ‘쓰나미’가 일상생활 전체를 뒤덮으면서 전과 다르게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이전까지는 자주 쓰이지 않았던 ‘거리 두기’, ‘비말’, ‘팬데믹’, ‘언택트’ 등의 용어가 일상생활에 흔히 쓰이게 됐으며, 코로나에 대비해 각종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현재는 재택근무를 넘어 집이 아닌 호텔을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재텔근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개인, 기업 및 국가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들 또한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원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각종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음압특수구급차’를 도입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음압 특수구급차를 운영 중이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자치구는 12곳뿐이다. 노원구는 이전까지 지역 내 감염병 환자와 의심 환자 발생 시 일반 구급차로 이송을 해왔으나, 코로나-19의 상황 지속으로 음압특수구급차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약 2억 원의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음압특수구급차를 도입할 수 있었다. 음압특수구급차는 음압병실과 같이 차량 내부 기압을 바깥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하지 않도록 만든 특수차량으로, 차량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정화 장치인 ‘헤파필터(HEPA Filter)’를 통해 걸러져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이 전면 차단된다. 구급차에는 응급처치를 위한 구조장비 세트,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감시 장치, 그리고 음압 덮개로 이뤄진 환자운반기 등이 탑재돼 응급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일반 구급차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 이송 중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노원구는 음압특수구급차를 통해 감염병 환자 이송 과정에서 의료진과 구급 인력 등에게 감염병이 확산되는 2차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더욱 안전한 이송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을 돕기 위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마음 건강 자가 진단 평가’와 ‘2020 마음 건강 검진 및 상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 마음 건강 자가 진단 평가’의 마음 건강 평가지는 마음의 우울감 등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설문지로, 5분 정도 소요되는 자가 진단을 통해 우울감 10점 이상이면 중증 이상의 우울 상태로 판단한다. 설문 결과 우울 상태가 중증 이상인 주민은 노원구 보건소에 전화 시, 동 주민센터 심리 상담 요원과 연결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고위험군은 노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0 마음 건강 검진 및 상담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상이면서 마음 건강·검진 상담이 필요한 주민(해당 의료 기관에 1년 동안 미방문한 정신건강의학과 초진자)을 지역 의료기관 8곳과 연계해, 총 3회차에 걸쳐 마음 건강·검진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상담 비용 지원 금액은 최대 8만 원이며, 1회차에서는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 및 평가를, 2·3회차에서는 약물치료 전 단계 심층 정신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본 검진은 대상 병원에 예약 후 의료기관 방문·접수 시 마음 검진·상담 지원 사업 검진 대상자임을 미리 알리면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 속에서 노원구는 안전한 도시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노원구는 이제 당신의 사진을 통해 올해의 당신에게 ‘노원구’란 어떤 의미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당신의 2020년 노원구는

어떠셨나요?



  노원구는 이번 달 31일(토)까지 ‘제13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의 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노원구의 다양한 풍경과 순간의 감동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112명의 참가자가 259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노원의 자연·문화·복지·교육·축제 등의 풍경 ▲행복한 오늘을 즐기며 내일을 기대하는 노원 곳곳의 생동하는 삶의 현장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확행과 힐링 도시 노원을 담은 사진 등 노원의 *캐치프레이즈인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 도시 노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의 주제를 담은 사진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또한 올해 찍은 노원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10MB 이하 JPG 파일(최소 5MB 이상)로 1인당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위 공모전은 지역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찍은 사진을 구청 홈페이지 ‘사이버 사진 공모전’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16개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의 응모자는 각각 ▲대상 100만원(1명) ▲최우수상 50만원(2명) ▲우수상 30만원(3명) ▲입선 10만원(10명)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11월 27일(금) 수상자 개별통보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구 홈페이지와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고 리플릿, 포스터 등 구청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마음껏 바깥공기를 만끽하지 못하고 주로 집에만 있는 요즘. 당신의 소소한 노원구 사진을 공모해 노원구 홍보에 힘이 되고, 상금도 받으며, 당신의 2020년 노원구의 추억을 되새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나타나는 우울감

  *캐치프레이즈 : 다른 사람에게 주의를 끌기 위해 사용되는 문구 및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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