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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바인더 형태의 포트폴리오와 10장 이내의 포트폴리오 요약본을 제출해 서면심사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수상자가 정해진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뉘어 있으며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이어 수상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3회 이상 실시한다.
우리대학은 교내 대회를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렸던 교내 학생 포트폴리오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로 강연을 펼쳤던 졸업생 오유리(기자차·14) 씨는 지난해 전국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그는 “대학 4년을 다니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대회를 나가면서 교수님들께 조언도 많이 듣고, 대외활동뿐만 아니라 전공이나 봉사활동도 의미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 경험을 기반으로 오 씨는 현대자동차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오 씨는 “화려한 포트폴리오 보다는 학교에 다니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생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과기대 포털 EPiC fol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희 기자
hee06024@seoultech.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