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훈 총장과 주요 내외빈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목)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우리대학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총장과 연구원의 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연구원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선도적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 및 R&D 효율성 제고를 통한 우수한 공학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구데이터 및 슈퍼컴퓨팅 인프라 등의 활용 및 확산을 통한 연구·학습 활동 경쟁력 강화 ▲계산과학 융합플랫폼 등 융·복합 인프라 지원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 적응력 제고 및 인재 양성 ▲멘토링, 학습활동 지원, 공동연구 등 학·연 연계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인재 교육 지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이동훈 총장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슈퍼컴퓨터와 연구데이터 등을 활용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우수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구원 최희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대학의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에 대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지원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산학협력단 이대영 과장은 “AI 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빅데이터다”라며 “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가진 공적 기관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어서 협약을 맺게 됐다”라고 협약을 맺게 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