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l 공지사항 l PDF서비스 l 호별기사 l 로그인
기획
독자의 소리를 찾아서
김상아 ㅣ 기사 승인 2020-09-13 22  |  634호 ㅣ 조회수 : 63

  코로나-19로 인해 서울과기대신문사는 1학기 발행 일정은 물론, 디자인이나 배포방법 등에 있어 큰 변화를 겪었다. 이에 서울과기대신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는 애독자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애독자라 자부하는 분들을 섭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자군(행정·14)



  Q. 서울과기대신문을 자주 보는지 묻고 싶다.



  A. 평소에 종이 신문을 읽지 않지만 학교 신문은 자주 읽으려고 노력한다. 학교 학생으로 학교에 대한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며, 우리대학 학생들이 어떠한 이슈에 관심이 있는지 신문사 기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가로세로 퀴즈 같은 이벤트가 있을 때는 더 열심히 읽는 편이다.



  Q. 서울과기대신문을 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신문은 고등학교 때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많이 읽어왔다. 대학에서도 이러한 습관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학교에 대한 이야기와 학생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고, 간간히 있는 독자 이벤트에 관심이 많아서 접하게 됐다.



  Q. 평소 서울과기대신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A. 학보에 대한 이미지는 “학보사” 그 자체이다. 특히 뚜렷한 특성은 없으나 학교에 대한 정보가 많고, 보다 정돈된 정보가 들어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라는 느낌이다. 가볍게 글을 읽고 싶으면 찾아서 보기에 좋다. 상대적으로 자치언론에 비해 사회적 이슈를 다루지는 않지만, 학보사의 활동 범위 내에서 학교와 관련된 토론회나 공청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도하는 등 그 본질과 목적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서울과기대신문의 가장 마음에 드는 면이나 코너 혹은 꼭 개선됐으면 하는 코너가 있다면?



  A. 학보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두 가지 부분이다. 첫째로 오피니언 코너에 있는 교수님의 사설, 학생들이 투고한 글, 그리고 기자수첩을 재밌게 읽고 있다. 이 코너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가지는 생각과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둘째로 요즘은 없는 것 같지만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동기와 함께 재밌게 풀었던 기억이 있다. 이 부분은 졸업 학번이다 보니 과거에 대한 향수 때문일 수 있다.



  Q. 가장 재미있거나 인상 깊게 읽은 기사가 있다면?



  A. 역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조금 무거운 주제로, 입학식에서 학교가 학보사 신문을 회수해 학내에서 크게 논란이 됐던 기사다. 학생회비 횡령 사건을 다룬 기사가 실린 신문이 학교 측에 의해 회수됐고 언론탄압으로 인식돼 신문사 기자단이 반발했다. 이 사건과 관련된 기사가 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젊은 기자들이 직업 기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펜을 지키고자 노력했으며, 그 결실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안타깝지만 현재에도 학생회비의 투명한 사용을 약속하는 공수표가 남발하고 있으니, 이후에도 신문사가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지적함으로써 보다 발전된 학생자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둘째는 LH 행복주택과 관련한 공청회와 관련된 기사로, 그저 내가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다.



  Q. 1학기에 디자인적으로 큰 개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A. 1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종이로 된 신문을 읽지 못했기에 디자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인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PDF는 실제로 종이신문으로 읽는 것과 느낌이 다르며, 그러한 느낌을 살리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긍정적인 평가를 우선 한다면 상·하단으로 다른 기사를 배치하거나 다른 이슈를 배치한다는 점은 독자들에게 읽기 편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람들이 신문을 읽는 습관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배치는 접어서 읽고 들고 다니면서 책처럼 읽기 편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 텍스트가 늘어나 획득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졌으나, 텍스트만 많아져서 피로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월 27일에 발행된 제629호는 제1면과 제2면 전체가 글로만 가득해 상당히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그나마 2학기 개강호는 개선된 모습이 있다.



  Q. 본인이 기자라면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가?



  A. 우선 쓰고 싶은 기사라고 한다면, ‘기자의 의지’가 들어있기에 어떠한 기획기사를 쓰고 싶은지의 질문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렇지 않더라도 기획기사를 쓸 것 같다. 만약 기획기사를 쓴다면 학생들 사이에 생활 속 법적인 문제에 직면한 학생들을 사례를 조사해, 학교나 학생자치기구 차원에서 법률상담에 필요한 서비스 구축을 주장하는 기사를 쓸 것 같다.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 학교 주변에서 자취방을 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법률 조언이 필요할 수 있으며, 분쟁이 있는 경우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학교나 학생자치기구로부터 학생들이 권리를 보호받으면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쓰고 싶다.



  Q. 서울과기대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자면?



  A. 스스로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지 못하면서 다른 누군가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서울과기대신문이 앞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는지 바라는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두 가지 정도가 될 것 같다. 우선 신문사가 학교 내 담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러한 담론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담론일 수 있지만, 보다 학문적이나 학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이를 위해 신문사에 어떠한 역할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약간 책임감 없는 소망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를 떠난 졸업생들과의 연계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2013년 대학입시를 한 이후 올해까지 8년째 대학입시 현장이 직·간접적으로 있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대학이 선배와의 연계가 약하다는 인식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신문사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동문부터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까지 학교 신문을 통해 소개한다면, 학생들이 동문과의 심리적 연계가 형성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민서(안광·20)



  Q. 서울과기대신문을 자주 보는지 묻고 싶다.



  A. 4월부터 웹에서 제공하는 pdf를 이용해 꾸준히 보고 있다.



  Q. 서울과기대신문을 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4월 13일에 발행되는 629호 신문에 실릴 ‘사이버 강의’와 관련된 기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글을 봤다. 오프라인 강의를 들어본 적 없는 20학번의 입장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모두 들어본 선배님들의 생각과 다른 학우들의 강의 만족도에 궁금증을 느껴 발행된 기사를 찾아보게 됐다. 또한 제 관심사에 있는 흥미로운 기사들이 있었다. 이후 꾸준히 서울과기대신문을 챙겨보고 있다.



  Q. 평소 서울과기대신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A. 단순히 사건을 전달하는 기사가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혜윰 강좌 폐강 등과 관련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인식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시는 것을 보고 멋지다고 느꼈다. 현재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나서서 다뤄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Q. 서울과기대신문의 가장 마음에 드는 면이나 코너 혹은 꼭 개선됐으면 하는 코너가 있다면?



  A. 9면의 인터뷰 코너가 가장 마음에 든다. 서울과기대에는 여러 과가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로 나간 선배님들이 계신다. 인터뷰를 통해 직업을 소개해주고 학교에서 꼭 해봐야 할 활동을 추천해 주는 등 의미 있고 도움 되는 내용이 많은 만큼 인터뷰의 비중을 늘렸으면 좋겠다. 그 외에 교수님들의 대학 생활도 궁금하다.



  Q. 가장 재미있거나 인상 깊게 읽은 기사가 있다면?



  A. 지난 8월 31일에 발행된 ‘등록금 환급’ 기사다.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는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누가, 어떻게 등록금 환급에 대해 노력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자세히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기사를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이 많아 가장 재미있고 인상 깊었다.



  Q. 본인이 기자라면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가?



  A. 20대의 주요 문제와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의 지식을 담은 기사들을 작성하고 싶다.



  Q. 서울과기대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자면?



  A. 학교의 다양한 소식들을 가장 먼저 다루는 역할인 만큼 공정한 위치에서 학생들을 위한 신문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합니다!



익명의 독자 1



  Q. 평소 서울과기대신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A. 처음 서울과기대신문에 대해 들었을 때는 큰 기대 없이 무슨 주제를 다루는지 궁금해 신문사 홈페이지에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학생들과 밀접한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사들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분야의 기사도 활발히 게시하고 열심히 운영하는 부분이 돋보이며, 카드뉴스 코너도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읽기에 적합하다. 무엇보다도 학교 소식을 정확하고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믿고 볼 수 있는 매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기사 하나하나에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 더욱더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익명의 독자 2



  Q. 서울과기대 신문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학교에 대해서 어느 부분을 더 알고 싶다라는 것을 콕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학교에 관련된 정보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본다. 조금 더 이런 부분과 관련된 것을 많이 기재했으면 좋겠다. 코로나가 정상화된다면, 내년에 신입생들(21학번)과 학교에 대해 거의 모르는 20학번이 대학교에 올 수 있다. 신문사에서 신입생들이 알아야 할 학교 지리나 밥 먹기 좋은 장소 등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본인도 신입생 때 핸드폰에 학교 지도 사진을 저장하고 다녔던 게 기억이 난다.



  관심 어린 시선도, 비판 어린 시선도 모두 서울과기대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애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지는 독자들과 함께 더 나은 신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독자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독자들에게 더 나은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신문이 될 것을 약속한다. 앞으로도 서울과기대신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기사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쓰기 I 통합정보시스템,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으로 로그인 하여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확인
욕설,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01811]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 23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 최초발행일 1963.11.25 I 발행인: 김종호 I 편집장: 김선웅
Copyright (c) 2016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