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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정신과 열정으로 학생 복지를 책임진다!
이승훈 ㅣ 기사 승인 2019-12-08 01  |  626호 ㅣ 조회수 : 1137

  지난 11월 19일(화) 제36대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 결과, 학복위 전인혁(안전·15) 기획국장이 다음 학복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제35대 ‘더 줌(The Zoom)’ 학복위의 이제석(산정시·14) 학복위원장과 박혜영(행정·17) 부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31일(화)로 종료된다. 지난 1년간 더 줌 학복위에서는 ▲물품 대여 ▲프린트 사업 ▲여우, 남우자리 운영 ▲세미나실 대여 ▲문화 제휴 ▲안전 규찰 ▲축제 행사 주관 등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더 줌을 1년간 이끈 이제석 위원장을 만나 활동 소감을 들어봤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지난 1년간 제35대 더 줌 학복위에서 위원장을 맡았던 산업정보시스템전공 14학번 이제석입니다. 군대에 다녀온 후, 열정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해보고 싶었고, 같은 과 선배님의 권유로 2017년도 2학기에 처음 학복위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학복위에 대한 애정이 생겨 열심히 활동에 참여했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제공하고자 선거에 출마해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Q. 1년간의 ‘더 줌’ 학복위에서 내건 공약 사항 이행 여부를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A. 먼저 남우자리를 신설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숙면을 위해 실내 온도 조절 및 담요 대여를 진행했고, 주기적으로 관리와 청소를 했습니다. 다음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관,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제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어서 학교 안전지대 구축 사업의 경우, 사업의 특성상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사업의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학복위 축제의 경우, S’TED 축제의 규모를 더 크게 진행했습니다. 작년 ST’art Hall에서 열렸던 축제를 올해는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습니다.



Q. 지난 1년, 학복위원장으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S’TED 행사 준비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학복위 사업 중 규모가 큰 사업이라 3달 넘게 행사를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S’TED 행사의 특성상 지원자가 많아야 했는데, 지원자를 기다리는 과정과 선발하는 과정 등이 힘들었습니다.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저뿐만 아니라 부위원장, 8명의 국장, 그리고 6명의 국원이 모두 합심해서 노력했기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힘들었던 것만큼 더욱 뿌듯했습니다.



Q. 학복위 활동 기간 중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소소하긴 하지만 에브리타임과 같은 학내 커뮤니티에서 학복위가 주관했던 여러 사업에 대한 좋은 댓글들을 읽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우리가 준비했던 여러 복지 사업을 학우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편안함을 느낄 때 행복했습니다. 학생들이 중계 CGV에서의 할인받아 영화를 봤다거나 추석 귀향 버스를 이용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대여 물품을 반납하면서 감사하다는 한마디를 남겨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 학복위원장을 마무리하면서 느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은 학복위 구성원을 향한 감사입니다. 언제나 함께 고생해준 박혜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항상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8명의 국장, 성실하게 자기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준 6명의 국원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으로 제게 1년의 학복위원장 생활은 복지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습니다. 우리대학 학우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 더 줌 학복위는 강한 복지를 추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학복위 구성원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기분 좋게 학복위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학복위원장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이번 학복위는 강한 복지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면, 내년 학복위에서는 이러한 복지 사업들을 탄탄하게 지키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올해 학복위가 그랬듯이 내년에도 모든 집행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학복위원장을 맡을 전인혁 기획국장은 오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학복위를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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