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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어우미 릴스 100만 뷰의 주인공
김재영 ㅣ 기사 승인 2024-05-27 15  |  690호 ㅣ 조회수 : 155

 우리대학의 간판, 우리대학을 빛내는 홍보대사 ‘어우미’가 찍은 릴스를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것이다.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가 한창 유행하던 즈음, ‘팀플하기 좋은 장소’를 주제로 찍은 릴스의 조회수가 어느덧 100만을 돌파했다. 우리대학을 알린 릴스의 주인공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금속공예디자인학과 21학번 방세임입니다.



Q. 우리대학 공식 인스타 계정에 올린 릴스가 반응이 매우 화제인데요. 주변에서 연락이 자주 오나요?



A. 캐스팅 제의도 오고, 모르는 남성분들에게도 디엠이 많이 왔어요. 교양 수업에 가도 사람들이 알아보고 다른 학교에 놀러 갔을 때도 알아보셔서 신기했어요. 외할머니께서 서울대 학생들에게 어우미 릴스를 보여줬는데 본 적 있다고 하셨대요.



Q. 어우미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교내 활동을 하고 싶어 찾아보던 중, 홍보대사를 가장 하고 싶었어요. 어우미를 하면 장학금도 70%나 감면돼서, 아버지께 효도하고자 지원했어요. 다양한 아르바이트도 해보면서 서비스 직종이 잘 맞다고 느꼈어요.



Q. 어우미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A. 어우미는 블로그 팀과 인스타 팀을 합쳐서 DM팀, 캠퍼스 투어 팀, 브이로그 팀, 회장단으로 구성돼 있어요. 저는 이 중에서 인스타 팀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어우미’ 인스타그램 계정에만 릴스를 올렸는데, 담당 실장님이 바뀌면서 우리대학 공식 계정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홍보실과 연락해서 릴스랑 게시물을 만드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존 ‘어우미’ 계정은 비공식 계정이 돼서, 일주일에 한 번씩 번갈아 가며 자유롭게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물론 검토는 열심히 해요.



Q. 어우미로 활동하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행사는요?



A. 홍보대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수시 박람회와 정시 박람회를 가장 좋아해요. 여러 학교와 교류하고, 명함도 주고받으며 타대학 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 뵈며 우리대학을 알리는 게 매우 보람차요.



Q. 쉬는 날이나 공강 시간엔 보통 무엇을 하시나요?



A. 쉴 때는 드라마를 보거나 소설책을 자주 읽어요. 책을 고를 때 무조건 교보문고 서점에 가서 다 살펴봐요. 책 표지나, 내용, 문체 이런 것들이요. 그러다 발견한 작가가 백수린 작가님인데, 이 작가님의 책을 자주 읽어요. 지금은 『눈부신 안부』를 읽는 중이에요. 백수린 작가님의 책을 처음 읽어보는 분들에게는 『여름의 빌라』를 추천해요.



Q. 학교생활 4년 차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A. 단체 자리에서 술을 조절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술을 마시면 실수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세요. 우리대학이 넓긴 한데, 생각보다 좁아서 아는 사람이 겹칠 때가 많아요. 그러니까 사람들 얘기도 함부로 하고 다니면 안 돼요. 행동을 조심해서 나쁠 게 없어요. 그리고 대학생 신분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해봐요.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교환학생 이런 것들이요. 최대한 많은 도전을 해보세요. 도움이 되지 않는 건 없을 거예요.



김재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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