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의융합대학 현판식 행사 사진
우리대학의 새 식구, 창의융합대학과 상상관
4월 8일(목) 상상관 4층에서 ‘창의융합대학 현판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첨단학문 중심의 단과대학인 ‘창의융합대학’ 신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장 ▲교육부 총장 ▲단과대학장 ▲주요 보직교수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창의융합대학은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정부의 *미래인재양성정책에 따라 신설된 창의융합대학은 올해 신설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내년에 신설 예정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로 이루어진 단과대학이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인공지능과 산업을 연계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 육성을 교육 목적으로 두고 있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전 세계적 핵심기술인 지능형 반도체의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될 예정이다.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ICT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는 급변하는 에너지 관련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될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총장은 창의융합대학 신설에 대해 “창의융합대학의 첨단 융합 교육 모델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병욱 창의융합대학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융합적 리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본래 창조융합연구동이라는 가칭으로 준공된 상상관은 교직원 의견을 반영해 명칭을 확정했다. 지난 3월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창조융합연구동의 이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우리대학의 인재상 ▲특색 ▲ 발전계획 ▲건물 용도와 구성을 고려한 융합관, 상상관, 비전관 등의 다양한 후보들이 나왔다. 기획처는 “최종 학과장 회의를 통해 우리대학의 슬로건인 ‘우리의 상상이 미래를 만든다’와 부합하는 명칭인 상상관이 최종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상상관에는 다양한 시설과 학과가 있다. 1층에는 학생들이 실습과 제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인 maker’s space와 co-working space가 있다. 3층에는 홍보실과 대외협력본부가, 4~5층에는 창의융합대학과 건축공학전공이, 6~8층에는 인문사회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미래인재양성정책: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 ▲D.N.A.(Data, Network, AI) ▲BIG3(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첨단 21개 분야 등과 관련한 학과 신·증설을 통한 교육부의 인재 집중 양성 정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