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총장배 테니스 오픈
지난 8월 31일(수) 우리대학에서 제5회 총장배 테니스 오픈이 개최됐다. 우리대학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신인 복식 ▲일반 복식(남자부/여자부) ▲혼합 복식 총 네 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하루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일반복식(여자부/남자부) 24강, 신인복식/혼합복식 16강부터 진행됐으며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 등 여러 대학 동아리에서도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 진행 스태프인 오연석(문창·19)씨는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큰 대회인데 아침부터 비가 와 대회 준비에 차질이 생겼지만, 동아리원들과 함께 대회를 잘 진행해 기분이 좋다”라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학 단위 테니스 오픈을 진행해 다른 학교에서도 관심이 많았고, 우리 학교 학생들의 테니스 실력도 높아져서 테니스를 즐기는데 한 역할을 했다”며라고 대회 진행 소감을 말했다. 대회 혼합 복식 부문에서 우승한 염성민(서강대·20)씨는 “20학번이라 테니스 동아리에 들어오고 대학 오픈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서울과기대에서 처음으로 대학 오픈을 개최해 참여했고,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까지 거둬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남겼다. 우리대학 테니스 동아리 ‘느티나무’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박세혁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를 우리 학생들이 주관하면서 우리 학교를 알리기도 하고, 우리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우리 학교 자체 내 학생들끼리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이다”라며 “다른 학교와 같이 교류하면서 우리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테니스 오픈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