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과 류진혁 학생과 인공지능응용학과 김단호, 강준, 손은결 학생이 지난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AI융합 문제 발굴 산학연계 해커톤」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단호와 류진혁 학생은 지난 동계 해커톤에서 장려상을 받았던 이력이 있었기에 더욱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
이번 「AI융합 문제 발굴 산학연계 해커톤」의 금상 시상자로 나선 박종열 인공지능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인공지능응용학과 부교수,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재학 중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으며, 참가 학생 모두는 “여름방학 동안 팀원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해커톤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했다. 인공지능 관련 이론, 실무, 협업 등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기회가 됐다. 1, 2학년으로만 구성된 팀이라 걱정도 많이 됐지만, 4명 모두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믿으며 나아갔기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끝으로 성공적인 해커톤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혁신융합대학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AI융합 문제 발굴 산학연계 해커톤」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전남대학교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했으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인공지능, 빅데이터(서울대, 경기과기대), 실감미디어(경희대)의 재학생 60명이 참여한 총 상금 1,600만원의 전국 규모 경진대회이다. 이번 해커톤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단호, 강준, 손은결, 류진혁 학생은 장학금 2백만원을 받게 된다.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인공지능 컨소시엄은 주관대학인 전남대학교와 참여대학인 우리대학을 포함해 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경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의 7개교로 구성돼 있으며, 3차년도인 올해 총 112억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기존「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우리대학 사업단도 변경을 추진 중에 있다.
서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