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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처럼 어우러진 교류의 밤… 제58회 International Coffee Hour 개최
어수윤 ㅣ 기사 승인 2025-12-04 17  |  709호 ㅣ 조회수 : 14

▲ 진행자가 행사 시작을 알리며 환영 인사를 건네고 있다.



 지난 11월 18일(화) 성림학사 지하 글로벌라운지에서 제58회 International Coffee Hour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 국제교류처 어학교육팀이 주관한 행사로, 내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International Coffee Hour는 교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내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MIX & MINGLE: Bibimbab Party!’로, 비빔밥의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더 풍성한 맛을 내듯 서로 다른 국적의 학생들이 만나 자연스럽게 섞여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팀빌딩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해키색* ▲백토스* ▲단체 줄넘기 등 세 가지 게임이 진행됐으며, 내외국인 학생들이 섞여 한 팀을 이뤄 협력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7시 30분부터는 준비된 비빔밥을 함께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차승우 씨(GTM·22)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다”며 “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비빔밥 테마가 행사 분위기와 잘 맞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Maria 씨(TESOL·25)는 “해키색 게임에서 자꾸 실수를 했는데, 그게 오히려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어 시작부터 다 같이 웃으면서 친해질 수 있었다. 한국에 오래 살아 비빔밥이 낯선 음식은 아니었지만, 게임이 끝나고 다 같이 먹기 딱 좋은 메뉴였다”며 “다음엔 다양한 친구들과 전통 한식을 만들어보는 활동도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키색: 서양식 제기차기

*백토스: 점수판의 특정 지점에 공을 던져 더 높은 점수에 공을 안착시킨 사람이 승리하는 투구형 게임



 



어수윤 수습기자

22102037@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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