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수) 우리대학 ST아트홀에서 ‘AI 기술이 이끄는 대학 교육의 변화: Teaching과 Learning의 진화’를 주제로 교육혁신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동환 총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노혜란 우리대학 교육혁신원 원장 ▲이지연 태재대학교 AI교육혁신센터 센터장 ▲서경원 인공지능응용학과 교수 ▲김자미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AI융합에듀테크 전공주임교수 ▲54명의 사전 신청자 등이 참석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AI 시대 고등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미래형 수업 및 평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우리대학 ST 아트홀에서 교육혁신포럼이 열리고 있다. (출처=홍보실)
행사는 김동환 총장의 환영사와 노혜란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염재호 총장이 ‘AI 시대 고등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주제 발제 세션에서는 세 명의 발표자가 구체적인 교육혁신 모델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지연 센터장은 ‘AI 시대 미래형 대학 수업: 태재대학교의 혁신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교육혁신 모델과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서경원 교수는 ‘증강된 교육을 위한 인간중심 인공지능’을 주제로 AI 기술 통합 시 인간 중심의 가치를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김자미 주임교수는 ‘AI 시대, 미래 시민이 갖춰야 할 AI 소양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문제 해결 역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마무리로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된 10여 건의 질의가 논의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학생의 AI 활용 가이드라인 및 기준 설정 ▲AI를 활용한 과제 자동화나 생성형 AI 작성물 증가로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방안 ▲AI 시대 대학교육의 방향성과 교수자의 역할 변화 ▲교육 평가 방식의 혁신 방향 등에 집중됐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대학 교육에 미칠 영향을 추상적 담론이 아닌 실제 수업 설계와 평가, 학습 경험 개선이라는 구체적 과제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 참여자는 “AI 시대 대학교육의 방향을 현장 중심으로 고민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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