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월)에 열린 월요음악공감 음악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정화(좌) 씨, 피아니스트 이선아(우) 씨가 연주하고 있다.
지난 3일(월) 오후 6시 30분 우리대학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올해 첫 월요음악공감이 열렸다. 인문사회대학이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봄 그리고 설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대학 기초교육학부 황순학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교직원과 학생을 포함해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작곡자 정재은 ▲하프 방준경 ▲소프라노 어은정 ▲바이올린 이정화 ▲피아노 이선아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앙상블 더 스텔라’와 우리대학 ‘UPT 합창단’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에 앞서 황 교수가 피아노로 생일축하 노래를 연주했다. 황 교수는 “클래식 음악에 있어서는 누구나 신생아”라며 “(월요음악공감에서) 신생아로 다시 태어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황 교수는 “신생아는 많이 먹고 잘 자야 하니 마음 편히 듣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앙상블 더 스텔라가 19세기 독일 작곡가 멘델스존의 ‘Auf Flugeln des Gesanges(노래의 날개 위에)’를 연주하며 서막을 올렸다. 앙상블 더 스텔라가 7곡의 연주를 선보인 후 UPT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UPT 합창단은 가수 로이킴의 ‘봄봄봄’과 작곡가 한태수의 ‘아름다운나라’를 합창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건우(전정·15) 씨는 “클래식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지루함이었다”며 “이번 공연은 편견을 깨준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또, 변규철(건시공·15) 씨는 “UPT 합창단의 공연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며 “하나 된 목소리 울림을 들려준 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답했다.
한편, 2010년부터 우리대학 인문사회대학이 주최하는 월요음악공감은 1년에 총 4번 열린다. 다음 제2회 월요음악공감은 5월 29일(월)에 열릴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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