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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정우정, 김민하 기자   |   2025.11.23   |   7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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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주요뉴스
 지난 11월 19일(수) 제42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공약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제42대 총학생회 선거에 단일후보로 출마한 ST:and(윤여원 총학생회장 입후보자(기자차·23), 김유선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조예·23))는 후보자의 공약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학우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약설명회를 진행했다. 본투표는 11월 25일(화)부터 11월 27일(목)까지 사흘간 ‘통합정보시스템(SUIS)’에서 온라인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투표율이 40% 이상일 때, 투표한 선거권자의 2/3 이상이 찬성하면 당선이 확정된다. ▲ ST:and 후보자들과 STBS 진행자가 공약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ST:and가 강조한 공약 세 가지  ST:and는 ▲총동문회 교류를 통한 동문 기업 견학 및 전문가 강연회 추진 ▲예비군 버스 지속화 및 왕복 운행 추진 ▲기숙사 자치위원회 상설 및 체계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총동문회 교류 공약에 대해 윤여원 총학생회장 입후보자는 “재학생들과 동문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이다. 동문 기업 견학 및 전문가 강연회를 추진해 학우들이 취업 관련 정보를 직접 경험으로 얻을 수 있도록 구체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해당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우리대학은 김동환 총장의 주도하에 올해 동문 기업에 10여 차례 방문하며 동문에 대한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동문 기업 방문에서는 이미 제41대 총학생회 구성원이 방문해왔다. 이번 공약은 동문 기업 방문 대상을 특정 단체에서 재학생 전체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예비군 버스 왕복 운행 추진의 경우 기존의 편도 운영에서 왕복 운영으로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예산 편성 위원회 등의 협의체에 대표자로 참석하여 예비군 버스 관련 예산을 추가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지만, 현재까지 예비군 버스가 왕복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실질적 원인에 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했다.  우리대학 학생사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예비군 버스 왕복 지원 건은 예비군 훈련이 끝나는 시간이 모두 달라 특정 시간대에 출발하는 예비군 버스를 운영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숙사 자치위원회를 상설해 총학생회가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기숙사 선발 과정 점수 투명화와 같은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공약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나  작년과 다른 새롭게 추가된 ST:and의 공약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공약들은 학생 요구가 반영된 변화의 방향을 보여준다. 올해 새롭게 제시된 공약들은 ▲학사 부담 완화 ▲소통 및 문화 확대 ▲생활 편의 개선 등이 있다.  학사 부담 완화에 대한 공약에 ST:and는 낙제 과목을 패스·논패스로 전환하고, 계절학기 강의를 확대해 학기 중 학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패스·논패스 제도 확대는 무제한이 아닌 소수의 과목만 반영할 계획이며, 학업 수준이 요구되는 전공보다 교양 수업 위주로 반영할 전망이다.  소통의 차원에서는 온·오프라인 의견함을 운영해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유선 부총학생회장 입후보는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타 대학과의 연합행사와 총학생회 주관 문화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and는 금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학생 식당과 카페에 적립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원13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통학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한다. 하지만 김후보는 “단순히 학교 측과의 협의만이 아닌 외부 업체 및 지역과도 관련이 있기에 자세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노원13은 지난 본지의 보도(본지 708호(2025.11.10.) ‘노원13·노원03 노선 통합... 배차 간격 단축 기대’, 김수연 기자)로 알려졌듯, 노원03과 노선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버스 운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상태에서 ST:and가 어떤 방향으로 공약을 수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T:and가 말하는 앞으로의 총학생회  공약설명회의 마지막 자유 발언 시간에서는 각 후보자들이 총학생회에 출마한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말했다.  윤후보는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방향을 제시하는 공동체이다. 때문에 학우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나침반이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학우들과 함께 서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고, 책임과 진심으로 학생 사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ST:and의 방향성에 대해 말했다.  김후보는 앞으로의 총학생회에 대해 “기존 익숙한 틀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총학생회를 만들고자 한다. 학우들이 이전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들과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실천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설명회 풀영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방송국 STBS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제42대 ST:and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의 공약 모음(교육, 소통, 복지, 문화, 생활, 홍보 부문) 교육  ▲시험기간 별관도서관 그룹스터디실 개방 확대 및 학습 공간 확보 ▲강의 평가 반영 실질화 시스템 추진 ▲낙제 과목(F) -> 패스/논패스 전환권 추진 ▲ 취득학점 포기제도 도입 추진 ▲계절학기 강의 확대 추진 ▲전과 및 복부전 선발 기준 및 결과 공개 추진 ▲신규 교양 교과목 수요조사 및 개설 요구 소통  ▲총동문회 교류를 통한 동문 기업 견학 및 전문가 강연회 추진 ▲총학생회 월1회 운영보고 및 결산안 월별 공개 ▲학우 의견 반영 온·오프라인 의견함 운영 ▲총학생회 홈페이지 활성화 복지  ▲예비군버스 지속화 및 왕복 운행 추진 ▲공릉 상권 제휴 점검 및 외부 제휴 확대 ▲대동제 베리어프리존 운영 문화  ▲타 대학 연합 행사 확대 및 추진 ▲농촌 봉사활동 재개 추진 ▲총학생회 주관 문화행사 확대 ▲우리대학 내 연합전시 추진 ▲우리대학 단체복 제작 추진 생활  ▲기숙사 자치위원회 상설 및 체계화 ▲노원13 배차 간격 단축 개선 추진 ▲재학생 주차비 할인 및 주차권 기준 완화 추진 ▲기숙사 선발 과정 점수 투명화 추진 ▲학생 식당 및 카페 쿠폰 적립제 도입 추진 홍보  ▲서울과학기술대역 등록 지속 추진 ▲총학생회 유튜브 등 등 SNS 콘텐츠 다양화 ▲서울과기대 굿즈 다양화 및 제작   김종현 기자 24100076@seoultech.ac.kr 정우정 기자 wjddnwjd03@seoultech.ac.kr 김민하 수습기자 minha6118@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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