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우리대학의 학사제도는 무엇이 있나요?
A. 혹시 다른 학과 공부도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우리대학에서는 그런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먼저 전과는 원래 소속된 학과에서 다른 학과로 전공을 옮기는 제도예요. 지금 전공이 나랑 잘 안 맞는다고 생각될 때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복수전공은 현재 전공 외에 다른 전공까지 함께 이수해서 졸업 요건을 만족하면,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예요. 추가 등록금이 들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복수전공은 부담스럽지만 다른 학과 지식도 살짝 맛보고 싶다면 부전공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복수전공보다 학점 이수 기준이 적어 부담이 덜합니다. 이외에도 2개 이상의 학과가 협업한 교과과정을 이수하는 연계융합전공,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해서 부전공으로 인정받는 학생설계전공도 있습니다. 대부분 2학년부터 신청할 수 있고 지원 시 성적이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양한 학사제도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학업 경로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Q. 우리대학의 장학금 제도를 알려주세요.
A. 등록금이 너무 부담돼서 걱정이라면, 우리대학 장학금 제도를 꼭 알아두세요. 장학금은 크게 ‘학비감면 장학금’과 ‘현금 장학금’으로 나뉩니다. 학비감면 장학금은 등록금을 감면해 주는 것으로 ▲성적우수 장학금(입학·학부 성적) ▲법정장학금(국가유공자·북한이탈주민 대상), ▲어의장학금(저소득층) ▲봉사 ▲외국인 ▲국제교류 ▲가족장학금 등이 있어요. 현금 장학금은 현금으로 지원받는 장학금입니다. 교내에서 ST근로·ST인턴·ST튜터로 근무하면 받을 수 있는 ▲근로 장학금 ▲마일리지 장학금 ▲공로 장학금 등이 이에 해당해요. 나한테 맞는 장학금이 뭔지 궁금하다면 우리대학 홈페이지 대학생활의 장학제도에서 맞춤형장학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내 조건에 딱 맞는 장학금을 찾을 수 있어요.
Q. 해외 파견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싶어요.
A. 우리대학 해외 파견 프로그램은 크게 ‘교환·방문학생’과 ‘단기파견’으로 나뉩니다. 교환·방문학생은 우리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해외 대학에서 최대 2학기까지 수학하면서 우리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두 제도 모두 국제교류장학금을 받을 수 있지만, 교환학생은 우리대학과 해당 외국 대학 등록금을 동시에 면제받고, 방문학생은 외국 대학 등록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단기파견은 계절학기 기간인 2~8주 정도 해외 대학에서 짧게 학습하는 프로그램이에요. 해외 대학에서 요구하는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우리대학 국제교류처 홈페이지(global.seoultech.ac.kr)를 확인해보세요.
Q. EPiC에 대해 알려주세요.
A. EPiC은 우리대학의 3대 인재상인 윤리적, 실천적,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콘텐츠로 6가지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졸업하려면 EPiC에서 필수 요건을 한 가지 이상 꼭 이수해야 하고, 필수·선택요건 점수를 합쳐 700점 이상을 채워야 해요. 단 필수 요건이 같은 항목에서 중복 이수가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필수요건에는 ▲현장실습 ▲프락시스디그리 ▲교환학생 ▲학술지 게재 ▲어학시험(영어·중국어·일본어) 점수 취득 ▲창업 등이 있어요. 선택 요건으로는 ▲어학시험(중국어·일본어) ▲특허 ▲학회 발표 ▲자격증 취득 ▲공모전·전시회 참가 ▲인정비교과 프로그램 수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인정비교과 프로그램에는 학과별 특강이나 진로검사처럼 유용한 활동들이 많아요.
Q. 학식은 어떻게 운영되고 어디서 이용할 수 있나요?
A. 매일 무얼 먹을지 고민된다면 학생식당을 이용해 보세요. 우리대학은 ▲제1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ST: table(이하 1학식당) ▲테크노파크 2층에 위치한 테크노파크 식당 ▲제2학생회관에 위치한 ST: Dining(이하 2학식당) 세 곳이 운영중입니다. 1학식당은 ▲경성카츠(돈가스) ▲바비든든(덮밥류) ▲폭풍분식(분식류) ▲51장국밥(국밥류) ▲포포420(쌀국수)가 입점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2학식당도 ▲값찌개(찌개류) ▲중식대장(중식) ▲경성카츠(돈가스) ▲플라잉팬(삼겹) ▲파스타(파스타류)가 입점해 여러 메뉴를 판매해요. 2학식당은 올해 새롭게 조성되어 2월 10일(월)부터 운영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테크노파크 식당은 푸드코트가 아닌 5,500원으로 매일 새로운 메뉴를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균형 있는 식당과 푸짐한 양을 원한다면 테크노파크 식당을 추천합니다. 2학식당과 2학ㄷ식당은 8시부터 19시까지, 테크노파크 식당은 점심은 11시 2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저녁은 17시부터 18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해요. 학생식당에서 든든한 식사로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Q. 학교 도서관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A. 우리대학 도서관은 중앙도서관과 별관 도서관 두 곳이 있습니다. 모바일 학생증이나 실물 학생증으로 출입하고, 무인 반납기를 통해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어요. 중앙 도서관은 넓은 공간을 갖고 있어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돼 있습니다. 별관 도서관은 일반 열람실과 노트북 열람식이 따로 있어 개인 공부에 집중하거나 노트북을 활용한 과제를 해야 할 때 추천해요. 특히 그룹 스터디실도 위치해있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다면 이 곳을 이용해 보세요.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기준으로 중앙도서관은 9시부터 21시까지, 별관 도서관 2층 열람실은 24시간 열려있습니다. 열람실과 그룹 스터디실을 이용할 땐 서울과기대 도서관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해두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Q. 학교 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추천해 주세요.
A. 친구들과 얘기하며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는 별관도서관에 위치한 그룹스터디실과 와글와글, 제1학생회관 1층을 추천합니다. 팁을 주자면 시험 기간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이요하고 있어 원할 때 바로 이용하기 어려워요. 공부할 자리를 예약하거나 미리 가서 자리를 맡아놓으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험기간에 혼자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다면 별관 도서관에 위치한 일반 열람실, 노트북 열람실과 어의관, 상상관을 이용해보세요. 특히 상상관 1층에는 1인용 쿠션 소파가 있어 공부하다가 지칠 때 누워서 휴식할 수 있어요. 어의관 역시 1인용 책상과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어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거에요.
Q. 학교 내 편의시설은 무엇이 있나요?
A. 제2학생회관에는 우체국과 KB국민은행, 보건진료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체국은 9시부터 18시까지, 은행은 9시부터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면 좋아요. 실물 학생증 발급도 가능합니다. 100주년기념관 1층에는 서점과 복사, 출력, 제본이 가능한 제1복사실이 있으니 과제물을 출력할 때 방문해 보세요. 추가로 제2학생회관, 창학관, 상상관, 어의관, 청운관에도 무인 복사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제1학생화관에는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는 미용실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는 안경원이 있어요. 또, 생활관 지하에는 휘트니스 센터가 위치해 있으니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가까운 곳에 운동하며 건강을 챙겨 보세요!
Q. 기숙사 생활은 어떤가요?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A. 혼자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자취도 좋지만, 새 학기를 누구와 보내야 할지 걱정된다면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기숙사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룸메이트를 만나면, 누구보다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죠. 또한 저렴한 기숙사 비용은 월세가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방에서 공부가 안되는 학생이라면 기숙사 내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고, 수림학사와 누리학사 거주자의 경우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기숙사 내 편의점을 이요할 수도 있죠. 다른 학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룸메이트와 새벽에 몰래 야식을 시켜먹는 잼, 대학 시절 기숙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요? 물론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면서 발생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수면시간이나 청결 기준이 다를 경우 규칙을 정해 타협점을 찾아야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에브리타임에서 생활 패턴이 비슷한 룸메이트를 찾고 같은 호실을 신청하기도 합니다 올해 1학기·2학기 통합모집은 마감됐지만, 잔여석 내 2학기 추가 모집도 진행하니 관심 있는 학생들은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해봐요!
Q. 자취할 때 유용한 팁이 있을까요?
A. 우선 집을 구할 때는 옵션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레인지가 없으면 간편식품을 먹을 때 불편하고, 세탁기나 건조기가 없으면 외부 빨래방을 이용해야 합니다. 자취를 하면 식비가 많이 든다는 말이 있지만, 직접 오리하면 식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취를 하게 되면 청소나 청결도 신경써야 할 부분인데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크고 작은 돌돌이를 활용하면 청소기 없이도 간편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취 비용이 부담된다면 정부 및 기관에서 제공하는 주거 지원 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청년 월세 지원>이나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주거장학금을 이용하면 월세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취를 시작하기 전, 설명한 요소들을 꼼꼼히 체크하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거예요!
Q. 공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A. 공강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학교와 거주지의 거리에 따라 공강의 활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기숙사생 혹은 학교 근처 자취생이라면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쉴 수 있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밀린 강의 영상을 보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와 집의 거리가 먼 통학생이라면 공간 시간에 교내 라운지를 이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상관 1층 라운지, 어의관 1층 중앙홀, 제1학생회관, 도서관 1층과 2층이 있어요. 카페를 가는 것도 좋지만 비용이 부담될 수 있으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내 열린 공간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Q. 학기 초에 과팅이 많은데, 어떻게 임하는게 좋을까요?
A. 과팅은 신입생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가면 난감한 상황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몇 가지 팁을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자신의 주량을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0살인 신입생은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술을 마시다가 곤란한 상황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빨리 취하면 본인도 힘들고 상대방에게도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당한 속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팅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서도 자신의 주량을 아는 것이 필수적이니, 평소에 스스로 조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깔끔한 스타일이 무난하고 상대방에게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과하게 꾸미기보다 청바지와 티셔츠, 니트처럼 단정한 차림이 과팅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어들거예요! 과팅 자리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이야깃거리가 부족할 수 있는데, 이때 몇 가지 술게임을 알아두는 것도 분위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음주, 자연스러운 대화, 그리고 적절한 센스와 매너까지 갖춘다면 마음에 드는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이어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