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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대학 '이-은' 선거운동본부
김정은, 구의림 ㅣ 기사 승인 2022-10-26 15  |  652호 ㅣ 조회수 : 2186



조형대학 ‘이-은’ 선거운동본부



학우들과 조형대학을 ‘이-은’ 매개체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정 학생회장 입후보자 이민지(이하 이) : 안녕하세요, 제 30대 조형대학 정 학생회장 후보 금속공예디자인학과 20학번 이민지입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조형대학 학생회로 활동하면서 학생회 일원들과 함께 학우들이 원하는 것을 같이 고민하고 들어주기를 앞장서야겠다고 느껴, 이를 실현하고자 조형대학 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부 학생회장 입후보자 현사은(이하 현) : 안녕하세요, 제 30대 조형대학 부 학생회장 후보 산업디자인학과 21학번 현사은입니다. 조형대학 학생회 일원으로서의 일들이 인상 깊어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자 조형대학 부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Q. 선거운동본부 ‘이-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이 : 저희의 이름 앞과 끝을 따서 ‘이-은’을 생각했는데, ‘잇다’의 활용형으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미는 학교와 학생을 잇고, 학우들과 함께 조형대학을 이어가자는 뜻입니다.



Q. 선거운동본부 ‘이-은’의 공약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이, 현 : ‘이-은’의 공약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문화, 복지, 소통 세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이를 잇기 위해 사업을 균형 있게 운영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비대면으로 저하된 소속감 증대를 위해 멘토·멘티 사업을 지속하는 것 ▲대면과 비대면 두 경로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것 ▲상시 사업의 안정화와 우산 사업을 재개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돕바 사업 진행 ▲조형대학 행사 콘텐츠 확대 ▲투명한 예·결산안 공개와 같은 공약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학우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수용적인 학생회 운영을 하는 것입니다. 대면 수업이 확대되면 학교 시설 사용에 대한 문제나 청결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발생하는 의견을 수용하고 전달해 원활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더해 교내 전시나 조형대학 행사 이후 피드백을 받는 방법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룰 것입니다.



Q.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요?



  A.이 : 학우들의 의견을 담는 두 번째 공약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질문에 말씀드렸던 저희 ‘이-은’의 의미와 존재 이유에 가장 부합한 공약이기 때문입니다.



Q.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멘토·멘티 사업’을 이전과 다르게 진행한다면 어떻게 진행할 생각이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현 : 비대면과 대면 방식 둘 다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비대면 방식이라면 멘토와 멘티 사이의 소통 방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학생회가 직접 나서서 도울 것입니다.



Q. ‘조형대학 돕바 사업’을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A.이, 현 : 조형대학 돕바 사업을 진행해 학우들의 저하된 소속감을 높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조형대학 고유 행사’에는 어떤 종류의 콘텐츠들을 기획하고자 하는 건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이, 현 : 기존 다빈치관 플리마켓, 조형인의 밤 등 대규모 행사 내 콘텐츠들을 더 다양하고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려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플리마켓이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작은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이러한 이벤트의 규모를 더 키우는 방식 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선거운동본부 ‘이-은’이 지향하는 학생회의 모습은?



  A. 이, 현 : 저희 ‘이-은’은 ‘조형대학과 학생을 잇는 매개체’, ‘학우들과 함께 학교를 이어가는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습니다. 학우들의 목소리가 학교에 원활히 닿을 수 있도록, 학교의 의도가 학우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매개체로 자리하고 더 단단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것이 ‘이-은’이 지향하는 학생회의 모습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이, 현 : 모두가 만족할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 정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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