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에 부착된 ‘현금 없는 버스’ 안내문 (출처=오마이뉴스)
지갑 속 지폐와 동전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카드와 간편결제가 일상화되면서 현금 사용도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개인의 월평균 현금 사용액은 2021년 50만 6천원에서 2025년 32만 4천원으로 감소했다.
현금 사용의 감소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드 결제만 가능한 ‘현금 없는 매장’이 등장하는가 하면, 서울시는 2021년부터 일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기준 전국 ATM 기계도 2022년 말보다 15.7% 줄어드는 등 현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역시 점차 축소되고 있다.
반면 카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는 빠르게 일상에 자리 잡았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물건을 구매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별도의 현금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지폐와 동전을 주고받던 모습에서 카드와 스마트폰을 꺼내 드는 모습으로 우리의 결제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