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주)(대표 김종선, 이하 우리대학 기술지주)가 지난 5월 1일(수) 상상관 3층에서 ‘2024 ST-SeedCamp’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ST-SeedCamp는 우리대학 기술지주가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내·외 학부생, 대학원생 신분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단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참가 분야는 ▲4차 산업, 신기술, 혁신적인 아이디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아이템 ▲디지털 헬스케어, 융복합 등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예정자) ▲AI, 콘텐츠, 신소재, ESG, 탄소 저감, 친환경, 기타 창업 아이템, 이 외 기술창업 기반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이다. 위 프로그램은 이날 미팅을 시작으로 5월 29일(수)까지 진행된다.

지난 4월 모집 선발에 총 20개 대학에서 17개 팀이 지원했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팀은 FanRose(가천대), 파인디(건국대), 라이트메이트(경북대외 연합, Q’PIN(고려대외 연합), DTS(서울과학기술대학교), 비우다(숙명여대), 8around(중앙대외 연합), flat(한국기술교육대)이다.

모집선발부터 데모데이*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고객·시장검증 ▲IR 작성 및 피칭 ▲모의 IR 등 사업 운영 실전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과 그룹·개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위 활동들을 바탕으로, 5월 29일(수)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팀을 수상한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우리대학 기술지주 대표 명의 상장이 수여되며, 우리대학 기술지주 직접투자 및 외부 기관과의 투자 연계를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팀 전원에게 ▲우리대학 기술지주 대표 명의 활동 참가 인증서 수여 ▲우리대학 기술지주 홍보 기사 배포 ▲데모데이 현장 영상 송출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명:요즘 것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우리대학 기술지주는 우리대학이 보유한 창의자산을 사업화하고, 극초기 단계의 신생기업을 발굴, 육성, 투자해 창업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입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됐다. 우리대학 기술지주는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후속지원 프로그램, 대학창업펀드 운용, 보유 기술 이전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킥오프 미팅: 프로젝트 팀과 고객과의 처음 가지는 모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특히 초기 단계)을 지원하는 관점의 프로그램

*데모데이: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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