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은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중 하나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선도 국가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가진 사업이다. 산학연협력 성장모델을 확산시켜 미래 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에 목표를 뒀다. LINC 3.0은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 3가지 유형의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우리대학은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참여했다. 우리대학은 ▲연구 중심 첨단분야 융합 연구 시너지 창출 ▲수요맞춤형 산학중심 허브 구현 ▲인프라 개선을 통한 산학협력 지원 고도화 3개의 발전 목표를 토대로 5대 전략방향 및 15개 세부 전략과제를 수립해 발전 계획을 밝혔다.
우리대학 박우태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 및 김동훈 LINC 3.0 사업단 주무관이 LINC 3.0 업무 유공자 및 최우수 성과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우태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
▲김동훈 LINC 3.0 주무관
박우태 교수는 LINC 3.0 사업단 내 차세대 반도체 기업협업센터(ICC) 센터장을 수행하며 총 18명의 참여 교수 및 26개의 가족회사와 함께 ▲산학공동기술개발 ▲기술이전 ▲가족회사 애로 지원 컨설팅 등 기업지원 업무와 기업연계 PBL(Problem-Based Learning),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 산학교육 업무를 총괄했다. 이를 통해 ▲기업 현안 해결 ▲인력 재교육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훈 주무관은 LINC 3.0 사업단 내 기업지원센터 및 지역연계협업센터 업무를 수행했다. 기업협업센터, 기업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여러 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과 연계한 지역 협업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기업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발전, 대학-지역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성과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변재원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을 통해 우리대학의 산학연협력 및 지역발전에 대한 공로가 성과로 나타났다”며 “LINC 3.0 사업단의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차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에서도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LINC 3.0 사업단은 6개의 ICC ▲스마트로봇융합(깁정엽 센터장) ▲차세대반도체(박우태 센터장) ▲환경서비스(황유훈 센터장) ▲스마트에너지타운(이영일 센터장) ▲차세대 배터리(권용재 센터장) ▲그린바이오(김영준 센터장)를 설립해 대학의 특화 분야를 적극 활용한 기업협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기업지원 및 산학교육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RISE 사업 확대 개편에 대비하고자 기초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여러 지역 연계·협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및 대학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산학연협력: 기업과 교육 기관이 교육 및 연구 활동에서의 제휴, 협동, 원조를 통하여 기술 교육과 생산성의 향상을 기하는 방식.
최율 수습기자 obdidian0428@seoultech.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