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몽골과기대와 에너지 협력 논의
이원재 기자 승인 2026.07.13 17 715호



▲ 김동환 총장과 몽골과기대 관계자 기념사진(출처=우리대학 대회협력처)

 



 지난 6월 23일(화), 우리대학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몽골과학기술대학교(이하 몽골과기대) 교수진 10명을 접견하고 양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는 환담회를 개최했다. 몽골과기대 측은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특히 관심을 표명했다. 양 대학 측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기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가능성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몽골과기대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설립된 몽골 최고의 국립 공과 대학으로, 국내 대학들과 가시적인 협력을 유지했다. 예시로 서울대학교는 몽골과기대와 20년간 학술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2022년에 ‘S-Quad Project’로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진이 몽골 도시계획공학과 설립에 참여하고 현지 사무실을 개소했다.



 신소재공학과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돼 전지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에너지 환경 연구소’, 실제 에너지저장장치를 보유하며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환경 기술 연구소’ 등 몽골과기대 측이 관심을 보인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대학은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동환 총장은 “양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대학 교수진과 관련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동 프로젝트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대학 및 산학 연계형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향후 서울대처럼 학과 개설 혹은 현지 사업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재 수습기자

skyleo03@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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