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미래 이후 연구소, 공릉동 인문학 강연 개최
박은혜 기자 승인 2026.07.13 17 715호

 우리대학 미래 이후 연구소가 우리대학 도서관, 노원 구립 화랑 도서관과 함께 ‘2026 공릉 인문학’ 교양강좌 시리즈를 개최한다. 강연은 6월 19일(금)부터 7월 16일(목)까지 지역 주민, 학생,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래 이후 연구소는 기후 위기, 기술 변화, 사회적 전환 속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인문 사회적 성찰과 실천을 목표로 개소했다. 해당 기관의 인문학 대중화 사업인 공릉동 인문학은 대학 안 지식의 순환을 넘어 지역 주민, 학생, 시민이 개인 삶에서 어떤 쓸모와 한계를 갖는지 질문을 나눈다.



 해당 강의에서 우리대학 오영진 융합 교양학부 초빙교수는 6월 26일(금) ‘예술가는 사라질까? : AI 창작 시대의 그림, 음악, 저작권’을 주제로, 우리대학 이소윤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7월 2일(목) ‘괴담도 진화한다 : AI시대의 괴담과 공포’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 교수는 “강의를 통해 AI와 함께 의미 있는 창작을 하려면 인간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며 AI를 다룰 수 있는 대상으로 느끼도록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번 주제인 ‘AI와 인문학 : 기술 낙관을 넘어’는 AI를 단순한 편의 도구로 보지 않고 전쟁, 예술, 공포, 글쓰기, 젠더 정치 등 동시대의 여러 문제와 연결해 바라보는 취지다.



 오 교수는 “인문학은 기술 앞에서 자기 판단의 감각을 기르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앞으로 기술을 자기 삶과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는 도구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은혜 기자

peh5631@seoultech.ac.kr

0개의 댓글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