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융합학과 최민기 연구팀, AI, CFD 기반 최적화 기술 개발
홍준표 기자 승인 2026.07.13 17 715호



▲ 기술 개발에 참여한 이호섭 학생과 최민기 교수

 



 지난 6월 23일(화) 우리대학 최민기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와 배용균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공동 연구팀이 고체산화물 수전해 작동 조건 고속 최적화 기법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연구는 역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Applied Thermal Engineering’에 게재 승인됐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연구팀은 고체산화물 수전해 전지의 운전 효율과 열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방대한 운전 조건을 효율적으로 탐색하는 과정으로, 높은 정확도와 계산 효율을 이끌었다.



 연구팀은 AI와 CFD*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가속화를 통해 연구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AI는 특정 작동 조건과 나오는 결과를 보고 다음으로 탐색할 포인트를 예측해, 최적의 성능과 내구성을 달성할 수 있는 조건을 찾을 수 있었다”며 연구 과정 중 AI가 수행한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CFD로 여러 물리·화학적 현상을 거시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며 해당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과정을 거쳤다고 답했다.



 최 교수는 개발된 기술이 공학에서의 여러 최적화 문제에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될 것이라 예상했다. 최 교수는 “최근 각광받는 피지컬 AI나 자동화 실험 등 최적화가 필수적인 문제를 해결할 때 강력한 툴이 될 것”이라며 다른 분야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개발 중 어려움을 겪은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교수는 “여러 가지 AI 모델들 중 연구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한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에, 모델에 대한 검증 자체가 제한적이었다”고 답했다. 최 교수는 추후 해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 또한 강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CFD: 3차원 전산유체역학


 

홍준표 수습기자

jasonalice06@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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