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체된 어의관 Wifi7 모델 사진
지난 8월 5일(수)부터 8월 14일(금)까지 어의관 건물의 전체적인 와이파이 교체 공사가 이루어졌다. 새롭게 교체된 와이파이는 Wifi7 모델로 이전의 △중앙도서관 △별관도서관 △체육관에 설치된 모델과 동일 모델이다. 한규택 정보전산원 정보보안팀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Wifi AP 46대와 PoE 4대를 선로 교체를 포함 어의관 내 46개소에 설치했다”고 답했다. 또한 “(신형 와이파이는) 교내에 주로 설치돼있던 Wifi5 모델이나 Wifi6 모델과 비교하면 다양한 주파수 대역 지원 및 속도가 6배 수준의 차이를 보인다”며 새 장비의 성능에 대한 추가 설명을 남겼다.
어의관 와이파이는 이전부터 연결 불안정과 속도 저하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전 와이파이 문제에 대해 한 팀장은 “교내 여러 건물에 1,200대 이상의 와이파이 장비가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사용이 집중되는 곳은 장비 설치 밀도 부족과 장비의 노후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원활히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정보전산원은 신호 강도 및 잡음비*를 조정해 AP 간 경계 구분 및 간섭을 줄이고 전원 불량 AP 24대를 7월에 교체했다고 전했다.
정보전산원 측은 지난 5월, 와이파이 장비 개선과 관련해 우리 대학 총학생회와 면담을 가졌다. 한 팀장은 “면담 결과 교내 와이파이 민원이 가장 집중된 건물은 어의관이었다”며 어의관이 와이파이 교체 공사의 우선순위가 된 이유를 밝혔다. 어의관 와이파이는 Wifi5 장비 45대를 2017년에 구축해 노후도가 높아진 상황이었다. 때문에 “학생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기에 어의관 와이파이를 우선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 팀장은 향후 와이파이 교체 공사 계획에 대한 질문에 “Wifi7의 경우 매우 고가의 장비이며 높은 전원공급 및 인터넷 연결을 위한 PoE 교체와 인터넷 선로 교체 가설이 필요해, 사업 비용과 설치 작업이 많이 수반된다”고 답했다. 추가로 “매년 교육부 정보통신 고도화 사업 및 육성 사업을 통해 가용 예산을 많이 확보해 교체하려 하지만, 지원 예산 규모를 가늠할 수 없다”며 향후 와이파이 공사 계획이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와이파이 사용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 사용이 집중되는 건물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겠다”며 이후 와이파이 장비 개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잡음비: 배경 잡음에 대한 신호 전력의 비율
홍준표 기자
jasonalice06@seoultech.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