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성림학사 지하 1층에 탁구대 2대가 존재했던 유휴 공간이 유학생을 위한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0월 1일(목) 글로벌 플레이그라운드(이하 플레이그라운드)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 성림학사 글로벌 라운지, 국제관 영어북카페에 이은 세 번째 유학생 전용 시설이다.
플레이그라운드 개소식은 김동환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 총장은 “현재 우리대학 캠퍼스 내에 외국인 학생이 2,000명 정도 된다. 외국인들을 하나하나 만날 때마다 느끼는 건 늘 에너지랑 열정이 넘친다”며 “플레이그라운드 개소가 학생 간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개소식에는 교직원, 학생 대표, 유학생 대표가 한 자리에 참석해 플레이그라운드가 학내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 글로벌 플레이그라운드 개소식에 주요 보직자들이 참가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당구부터 에어 하키까지, 모든 학생에게 개방
플레이그라운드 내에는 △미니 골프 △에어 하키 △다트 △테이블 컬링 △탁구 △당구 및 휴게 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설 이용은 유학생뿐만 아니라 타 유학생 전용 시설처럼 한국인 재학생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에어 하키, 다트와 같은 여러 명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부터 숙련도가 필요한 당구, 탁구까지 다양한 시설이 있어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학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플레이그라운드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기에, 현장에 비치된 예약 현황표를 작성해 차례로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원활한 이용을 위해선 이용 전에 미리 현황표에 원하는 이용 시간을 기재해야 한다. 또한, 플레이그라운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엔 운영되지 않는다.
늘어나는 외국인 학생, 늘어나는 외국인 인프라
플레이그라운드 개소식에 참석한 유학생 대표 카사노브 아지즈 씨(시디·24)는 “기존 유학생 전용 시설인 영어북카페, 글로벌 라운지도 많은 외국인들이 애용하고 있다. 플레이그라운드 또한 많은 유학생이 이용할 것 같으며, 한국인 재학생들과 가까워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지즈 유학생대표는 “글로벌 라운지에서 공부하다가, 잠깐 스트레스를 풀러 바로 옆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다트를 던지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대학 내 유학생 전용 시설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학내 유학생 비중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신입생이 2023년 100명, 2024년 167명, 2025년 290명(우리대학 2025통계연보)으로 최근 3년 동안 3배가량 증가했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에는 늘어나는 유학생을 위해 플레이그라운드와 같은 외국인 전용 시설이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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