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방송제를 성황리에 마친 STBS 국원들의 단체사진
지난 10월 7일(수) 100주년기념관에서 우리대학 방송국 STBS가 주최한 제26회 방송제가 열렸다. 이번 방송제의 주제는 ‘기록’으로, 하나의 주제를 방송국만의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 다큐멘터리, 오디오 드라마 등과 함께 진행된 아티스트의 공연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방송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김동환 총장과 김태희 주간교수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기록’은 쓰이는 자리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 방송국은 이런 의미를 담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자체 제작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방송제에서 선보인 다큐멘터리 <보은의 여름이야기>는 충북 보은을 배경으로 마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어르신들과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삶을 이어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마을이 지닌 기억과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을 이루는 사람들의 삶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이외에도 △드라마 <로그인에 문제가 있나요?> △오디오 드라마 △예능 <환승 소개팅>까지 총 4개의 영상을 통해 같은 주제를 다양한 장르로 선보였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가수 우원재와 기리보이의 공연이 이어졌다.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방송제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으며, 이후 클로징 멘트를 끝으로 제26회 방송제가 마무리됐다.
이상민 실무국장은 방송제가 관객에게 재밌는 순간으로 기록되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그는 “긴 시간 동안 ‘언제 끝나지?’하는 생각이 한 번이라도 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MC가 관객분들과 장난도 치고 호흡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송제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방송제 준비 과정에서는 국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실무국장은 내부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홍보실과 소통해 외부 채널로도 방송제를 알리며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했다. 또한 기존 방송제 진행 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해 남자 MC 2인 체제를 도입했다. 그는 행사 준비 과정에서 방송제의 기획 및 홍보 등을 담당한 기획팀의 노고를 언급하며 국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실무국장은 “오디오 드라마가 정말 재밌었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방송제가 국원들에게 대학 생활의 즐거운 추억이자 앞으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실무국장은 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앞으로 방송국 활동을 이어가는 데 밑거름이자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usqwer03@seoultech.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