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감사협의회 참여한 우리대학 중감위, 감사 역량 강화 나서
양혜정 기자 승인 2026.11.01 01 718호

 지난 9월 13일(일), 우리대학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와 숭실대학교 중감위 등 6개 대학이 참여한 전국대학생감사협의회가 공식 발족했다. 전국대학생감사협의회는 전국 대학의 학생자치 감사기구가 경험과 기준, 사례를 공유해 감사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 우리대학 중감위를 비롯한 6개 대학 감사기구가 전국대학생감사협의회 발족식에 참여하고 있다.(출처=전국대학생감사협의회)





 우리대학 임도현 중감위 위원장은 “각 대학의 감사 경험을 공유해 학생감사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자치사회 안에서 감사의 역할과 활동을 더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우리대학 중감위가 협의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협의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대학별 감사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감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이사항과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기구를 새롭게 도입하거나 기존 감사 체계를 보완하려는 대학이 제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마다 조직 구성과 재정 운영 방식이 다른 만큼, 협의회에서 마련할 교육과 공통 가이드라인은 우리대학을 포함한 각 대학의 여건에 맞게 활용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개별 대학이나 담당자의 경험에 머물렀던 정보를 함께 검토하고 기록으로 남기면, 새로운 감사위원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업무를 익히고 판단이 어려운 사안을 더 충실하게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중감위 운영 변화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협의회 차원에서 학생회 담당자와 감사위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감사 플랫폼과 AI 챗봇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학생 자치 감사는 학생사회의 신뢰를 쌓는 일”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감사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다음 구성원에게도 이어질 수 있는 업무 기반을 마련하겠다. 아울러 학생회 담당자들이 회계 업무를 더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양혜정 기자

hjysheep@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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