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지혜 교수, 울란바타르 1 세종학당서 한글날 기념 특강 진행
정우정 기자 승인 2026.11.01 23 718호

 지난 10월 8일(목)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몽골 울란바타르 1 세종학당에서 ‘제23회 한글 큰잔치’가 개최됐다. 한글 큰잔치는 매년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와 울란바타르 1 세종학당이 여는 행사로 한국어와 관련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1926년 ‘가갸날’로부터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2007년 세계 최초로 문을 연 세종학당인 울란바타르 1 세종학당에서 특강이 열렸다.



 이번 ‘제23회 한글 큰잔치’ 특강엔 우리대학 김지혜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한국어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은 ‘SNS와 댓글로 보는 변화하는 한국어’ 를 주제로 열렸다. 김 교수는 SNS와 댓글 속 한국어 변화 양상을 실제 사례로 소개하고, 표준어와 온라인 언어를 상황에 맞게 구분해 쓰는 학습 방법을 제안했다.



 몽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선 AI 시대에 달라지는 언어 교사의 역할을 소개하며 AI 자료를 학습자에게 맞게 선별·검증하는 정보 큐레이션 역량 및 학생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수업 설계 역량을 제시했다.

 



▲ 우리대학 김지혜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 교수가 한국어 전공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에는 현지 학생들에게 우리대학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는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김 교수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의 세종학당에서 몽골 학생과 선생님들을 만나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몽골 현지 대학, 세종학당과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과 현지 교원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는 해외 세종학당 및 대학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사람과 세계를 잇는 언어문화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우정 기자

wjddnwjd03@seoultech.ac.kr



 


0개의 댓글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