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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모음.ZIP
null ㅣ 기사 승인 2024-02-05 15  |  685호 ㅣ 조회수 : 606

주요 행사 모음.ZIP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즐긴 어의대동제, 젊음과 열기로 가득차다



대학 생활의 꽃, 우리대학 축제 어의대동제가 지난 5월 10일(수)부터 5월 12일(금)까지 3일 간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한 학우들이 많았던 지난 어의대동제와는 달리 2023년 어의대동제에서는 마스크 없이 활짝 핀 얼굴로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축제 기간 동안 낮에는 총학생회 주관 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주어진 주제로 이야기를 한 줄씩 작성해 소설을 이어나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보는 ‘릴레이 소설’ ▲돗자리(쇠도끼)를 빌려 피크닉을 즐기거나 금도끼와 은도끼(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참여하는 ‘붕어방의 산신령’ ▲평소 말하지 못했던 비밀, 고민이나 총학생회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의 내용을 적어 전시하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그중에서도 특히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연락처를 적은 종이를 이성과 교환할 수 있었던 ‘꿈에서 핀 오작교’ 부스는 축제 기간 동안 인산인해를 이뤘다.



저녁에는 아이엠, 랩스타, 소리사랑, 통일아침, 열혈무군, 그레이무드, 세마치 등 각종 동아리가 무대를 누비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우리대학 가요제인 과기대 브레멘 음악대가 진행되며 재학생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종 동아리 및 찬조공연이 끝난 후에는, 김수영, 싸이, 엑신, 실리카겔, 소수빈, 백아연, 10cm, 케이시, 에픽하이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어의대동제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축제 마지막날, 밤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폭죽은 빠르게 지나가버린 축제의 끝을 알렸지만 어의대동제는 우리들의 마음속 어딘가에서 오랫동안 소중하게 남아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다채로운 대학생활의 시작, 동아리 박람회



지난 3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우리대학 붕어방과 향학로에서 ‘2023 동아리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공연분과, 전시분과, 학술분과, 체육분과, 사회분과, 무예분과, 종교분과 등 약 40개 동아리 부스가 참여해 대학생활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시동’ 동아리 연합회는 참여자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토끼에게 취미를 찾아주세요’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Dream’ 총학생회는 ‘2023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다나와와 함께 주최하며 행사에 더욱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박람회의 마지막 날인 3월 10일(금)에는 소리사랑, 통일아침, 그레이무드, 세마치, 아이엠, 열혈무군, 랩스타, 작곡 동아리 등 공연분과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박람회의 막을 내렸다.





2023 노원 SUMMER 워터파크



지난 7월 20일(목)부터 한 달간 우리 대학 흙 운동장에서 ‘2023 노원 SUMMER 워터파크’가 개최됐다. 노원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터파크는 어린이 물놀이장, 유수풀, 에어 슬라이드, 80m 대형 슬라이드, 핸들 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더욱이, 우리대학 학생들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져, 여름의 더위와 학업 스트레스를 한껏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13대 총장 선거



우리대학 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11월 임기가 종료돼 지난 7월 제13대 총장 선거를 치렀으며, 김동환 교수가 새로운 총장으로 당선됐다. 김동환 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ST 학기제 개선 ▲상대평가 제도 개선 ▲천원의 아침 ▲예비군 버스 지원 ▲기숙사 처우 개선 등 학생들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많은 지지를 얻었다.



김동환 총장은 서울의 국립대학의 가치, 학교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동환 총장의 리더십 하에 대학이 어떤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학교 구성원들 사이에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어의체전, 종목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치열한 승부



지난 9월 5일(화) 제39대 Dream 총학생회에서 주관한 어의체전이 개최됐다. 어의체전이란 우리대학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대회로 매년 9월 경에 개최된다. 지난 어의체전과는 달리 2023년도 어의체전은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선정돼 학우들의 뛰어난 e스포츠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행된 오프라인 경기 종목으로는 축구, 농구, 볼링이 있었고, 온라인 종목의 경우 리그오브레전드-소환사의 협곡, 피파 온라인4, 롤토체스가 진행됐다.



2023년 어의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및 학생은 ▲축구 ‘FC GAIA’ 팀 ▲농구 ‘에바대 어벤져스’ 팀 ▲볼링 이윤성(전미·20) 씨 ▲리그오브레전드-소환사의 협곡 ‘신소재를 아세요?’ 팀 ▲피파온라인4 허정빈(행정·21) 씨 ▲롤토체스 조용호(기자차·19) 씨로 우승자를 비롯해 어의체전에 참가한 모두가 훈훈한 스포츠맨십과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줬다. 어의체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우리대학 학우들의 코로나-19를 극복한 생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대학 다양한 동아리의 열정적인 횃불제



지난 9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우리대학 동아리연합회 주관하에 횃불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오전부터 시작돼, 향학로에서 다양한 동아리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동아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저녁 시간에는 공연분과 동아리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엠, 랩스타, 열혈무군, 소리사랑, 세마치, 통일아침, 그레이무드, 작곡 동아리 등 우리 대학 동아리들이 그들의 실력을 뽐내며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최유리, V.O.S, 스키니 브라운, 최예나와 같은 초청 가수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횃불제는 우리대학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동아리 문화를 선보이는 멋진 기회였으며, 그 이름이 말해주듯이 축제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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