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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외국어 특강
류제형 ㅣ 기사 승인 2021-04-11 19  |  644호 ㅣ 조회수 : 956

STEP 외국어 특강



  국제교육본부는 우리대학 재학생들의 국제교류와 어학교육을 담당하는 부속 시설이다. 국제교육본부는 국제교류팀과 어학교육팀으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어학교육팀은 외국어 특별 강좌, 외국어 클리닉, 외국어 능력평가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한다. 어학교육팀은 재학생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외국어 구사 능력과 어학 성적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교육본부에서 어학교육을 담당하는 안은숙 어학교육팀장과 이유리 주무관을 만나봤다.



▲ 안은숙 어학교육팀장



Q. STEP 외국어 특강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STEP 외국어 특강은 국제교육본부 어학교육팀에서 진행하는 외국어 특별강좌의 한 종류로,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등의 강좌를 제공한다. 수강생들이 제일 많이 듣는 강좌는 토익이며, 점수대별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한다. 단순히 시험 준비에 치중하기보다는 수강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 자체를 목표로 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휴학생, 졸업생, 일반인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 이유리 주무관



Q. STEP 외국어 특강이 갖는 특별한 이점은 무엇인가요?



  A. 비대면 수업 시에도 출석 관리를 꼼꼼하게 한다. 시중 학원과 비교했을 때 수강생 관리가 유용한 편이다. 일정 출석률 이상을 달성했을 때, 출석 장학금을 제공한다. ALIVE 신입생 외국어 특별 프로그램의 경우, 출석률 90% 이상인 수강생은 최대 5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작년의 경우 영어 특별 프로그램 수강생 중 65% 이상이 장학금을 수령할 정도로 장학 혜택이 많다. 그리고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부터는 EPiC 졸업요건제를 시행하는데, 비교과 부문에서 STEP 외국어 특강을 통해 120점을 받을 수 있다.



Q. 코로나-19 발생 후 강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1대1 시험을 통해 수준별로 반을 배정한다. 공강 시간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강의 후 녹화본을 통해 얼마든지 재수강이 가능하다. 비대면 수업도 기존 대면 수업과 수업 진행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학생들의 질문이 활발하고 교수를 통한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다. 오픽과 토익스피킹의 경우, 엄선된 전담 강사가 존재하며 1대1 지도를 통해 수강생과 가깝게 소통한다.



Q. STEP 외국어 특강에서 개선해야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외부 업체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영어 공부에 흥미가 생겼는지에 관해 낮은 점수가 나왔다. 아직 강의가 어학 성적 향상에 치중돼있어서 영어 공부 자체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할 방법이 필요하다. 강의를 통해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부족해 부서 차원에서 프로그램 신설을 고민하고 있다.



Q. 어학교육팀장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관심을 더 가지다 보면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부서 자체에서 수강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수강료를 받기도 하지만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재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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