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센터, ‘2023년도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 선정
김시현 기자 승인 2023.07.03 10 677호

▲제2학생회관 3층에 위치한 우리대학 인권센터



 우리대학이 ‘2023년도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은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대학 내 인권 의식 강화 및 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 및 우수 모델 발굴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은 ▲대학의 사업 의지와 대학의 역량을 평가하는 운영 의지 및 역량(20점) ▲조직·인력과 예산을 평가하는 추진 체제의 적절성(30점) ▲계획의 우수성 및 지속가능성과 성과 확산 체계의 우수성, 타 대학 파급효과를 평가하는 사업 내용의 타당성(50점)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교육부가 전국의 대학 인권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전국 권역별로 총 10개 대학이 선정했으며, 총 8억원을 투입해 대학별로 8천만원씩 지원한다. 올해는 우리대학, 서울외국어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등이 선정됐으며, 대학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선도적인 인권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설계해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향후 사업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으로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은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학내 인권옹호자(Human Rights Defenders)를 양성해 인권 친화적이고 평등한 캠퍼스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학내 인권옹호자의 경우 신청을 통해 양성할 계획이며, 참여자의 니즈 및 학내 다양성 풍토 조사를 통해 활동 내용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권센터에서는 2021년, 2022년에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학생 인권센터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왔으며, 학생 서포터즈와 평등한 캠퍼스 안내서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 및 배포했다.



 김태희 인권센터 부센터장은 “교육부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학내 인권옹호자를 양성해 캠퍼스 안팎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우리대학은 기존 성평등상담실을 확대 개편해 2019년 10월부터 인권센터를 설치 및 운영해왔다. ▲학내 성희롱·성폭력·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조사 및 구제업무 ▲평등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캠페인 ▲공모전, 안내서 배포 등 다양한 연구 및 교육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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