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전공 전시회 ‘SOSE*’, 일주일간의 전시 마쳐
양희지 기자 승인 2026.10.03 17 717호

 지난 9월 7일(월)부터 9월 13일(일)까지 우리대학 100주년기념관에서 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방학 전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에서 ‘Domino!’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Domino!’, 디자인의 영향력을 담다


 

 2024년부터 이어져 온 방학 전시회 ‘SOSE*(소우스)’는 올해 ‘Domino!’를 주제로 하나의 디자인이 또 다른 행동과 변화를 만들어내는 연쇄반응에 주목했다. 지난해 전시 주제였던 ‘종횡무진’이 디자이너가 세상을 탐구하고 확장해 나가는 태도와 움직임에 주목했다면, 올해는 그 움직임이 만드는 변화와 영향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정소영 씨(산디·24)는 “첫 번째 도미노가 다음 도미노를 움직이듯, 작은 관찰과 질문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또 다른 가능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전시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의 연결과 파급의 힘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 관람객들이 ‘Domino!’를 주제로 열린 산업디자인전공 방학 중 전시회 ‘SOSE*’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공간 연출부터 소통까지


 

 전시는 △가구 △공간 △운송 △제품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한데 전시되는 만큼 개별 작품의 개성과 전시의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관은 각 작품의 몰입감을 위해 독립적인 감상 환경을 조성하고, 작품 간 동선을 고려해 전시장 전체의 시각적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구성했다.



 이번 SOSE*는 교내 학생들에게 작품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외부와 소통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인스타그램과 타 대학 소통망을 활용해 전시를 홍보했다. 또한 외부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을 때 ‘보러 올 가치가 있는 전시’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 연출과 시각디자인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가능성을 넓히는 발판, SOSE*


 

 SOSE*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산업디자인전공의 방학 중 전시회로, 학생들이 자유롭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펼쳐볼 수 있도록 시작된 전시다.



 정 씨는 “이번 전시가 참여 학생들에게 자신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전시에 대해 가졌으면 하는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외부의 조력이나 지도 없이 오로지 학생들만의 힘으로 이루어낸 전시인 만큼, 자기 작품에 자부심을 느끼고 디자인을 향한 열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SOSE*를 발판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만의 디자인 스펙트럼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며 SOSE*가 학과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양희지 수습기자

hxexexjxix@seoultech.ac.kr


1개의 댓글
201**** 26.10.06 10:39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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