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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 학우들의 선택은?
백신패스란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내역을 증명한 사람만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11월 1일(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 방안 중 하나로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를 가진다.
백신패스는 찬반논란이 상당히 뜨거운 주제로 우리대학 학우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주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기자들이 직접 우리대학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설문조사는 향학로 일대에서 10월 30일(토) 하루간 진행됐으며 총 189명의 학우들이 설문에 응했다.
설문조사 결과 백신패스에 찬성하는 학우는 83.07%(157명), 반대하는 학우는 16.4%(31명), 기권한 학우는 0.53%(1명)였다. 대다수의 학우들이 백신패스에 찬성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백신패스를 찬성하는 학우들은 “이미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백신패스에 찬성한다”나 “백신 접종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많은 기여를 하기에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반대하는 학우는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어렵게 하는 것은 인권 침해다” 또는 “백신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