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지난 2월 7일(화) 서울 상암 KBIZ 중소기업중앙회 DMC홀에서 열린 ‘2023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Core Startup Awards)’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는 핵심 아이템과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한민국의 핵심 기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진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쿠키컨소시엄이 주관했다. 전국 35개 관련 기관이 후원하고 20개의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총 192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우리대학은 창업지원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핵심 아이템과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게는 국민일보와 쿠키뉴스에서 IR피칭을 통해 후속적으로 ▲투자 검토 ▲언론 홍보 ▲네트워킹 ▲각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핵심 아이템과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발굴에 동참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대학은 제12대 이동훈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지원 인프라(약 2,700㎡: 3개동 내 14개 실습·강의실 및 41개 장비 보유)를 확충했다. 약 1,440평에 이르는 창업타운을 조성 완료하는 등 구성원의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해 실질적이고 꾸준한 도움을 주겠다는 강력한 의지이다.

 이외에도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메이커지원센터 ▲ LINC3.0 사업 등 창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유의 창업지원체계 모델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내·외부의 유망한 창업자에 대한 육성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종선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공로상 수상을 통해 서울과기대가 서울 동북권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창업문화 확산에 있어 독보적인 롤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경희 창업지원부단장은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특화된 창업지원정책 운영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