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C 3.0 행사 후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NC 3.0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2월 15일(수) 오전 10시 30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2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제1회 ST LINC 3.0 페어’를 개최했다.
사회는 심경수 사업단 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이 맡았으며, 이동훈 총장(이하 이 총장)과 박근 산학협력단장(이하 박 단장)을 비롯해 ▲시상 대상자 ▲주요 보직자 및 관계 부서 ▲사업단 인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를 시작하면서 내빈 소개, 이 총장의 축사, 박 단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의 유일한 국립종합대학으로서 지자체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산학협력 자원을 통합·관리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 중심의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 기업협업센터(ICC),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대학은 분야별로 대표적 우수 성과 창출에 기여한 4개 부문에서 총 25명을 선발했다. 선발자는 우리대학 총장상 및 LINC 3.0 사업단장상을 수상하기 위해 시상식에 올랐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부문에서는 헬퍼 로보틱스가,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하이쎄미코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ICC 운영 및 활용 성과 부문에서는 스마트로봇융합 ICC가 우수상을, 캡스톤 디자인 우수작품 부문에서는 ‘호랑나비’ 팀(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희창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진 2부에서는 1부 시상식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우리대학은 전국 최초로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에 도입했고 이를 LINC 1단계를 통해 확산한 바 있으며, 현재 LINC 3.0 사업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 서울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지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도에는 AI·로봇, 반도체, 환경·안전 분야의 공유·협업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인천대학교 및 인천 테크노파크와 연계한 ‘AI 로봇 도입 및 고도화 유료 재직자 교육’을 구성해 조기 마감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건우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