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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전공, ‘클리오 어워드’ 및 ‘원클럽 영원스’서 동상 수상
박종규 ㅣ 기사 승인 2024-06-24 15  |  691호 ㅣ 조회수 : 34



우리대학 시각디자인전공 학우들이 ‘2024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 이하 클리오 어워드)’에서 로 브론즈 2개, 원클럽이 주최하는 ‘2024 영원스 스튜던트 어워드(Young Ones Student Awards, 이하 영원스 어워드)’에서 로 브론즈를 각각 수상했다. 박승배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의 지도 하에 학부 5명(김현수, 김송하, 박효준, 유소연, 최서영)과 박사과정 이준오 씨가 참여한 우리대학팀은 영원스 어워드에서 로는 파이널리스트 3개, 로 파이널리스트 1개를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리오 어워드는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국제광고제로 칸라이언즈,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매년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는 2만여 점의 디자인 크리에이티브를 평가해 시상한다. 아울러 영원스 어워드는 ‘원쇼’를 운영하는 원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어워드로, 198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광고 및 인터랙티브, 디자인 부문의 학생 대상 어워드 중 최고 수준의 권위를 지닌 시상식 중 하나다.





우리대학팀이 클리오 어워드에 출품한 작품은 종합 식품기업인 하림에게 제안한 광고로, 달걀 껍질을 만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의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달걀의 제조 일자 표시 공법을 수용성 잉크로 만들어 달걀을 꺼내는 과정에서 손에 묻게 한 뒤 자연스럽게 손을 씻을 수 있게 유도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광고에 담아냈다.





영원스(Young Ones) 어워드에 출품한 에서는 해양 오염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진 속 실제 해양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워터마크를 만들었다. 사용자가 어도비 스톡(Adobe Stock) 이미지에서 해양 동물을 검색하면 해당 동물을 위협하는 워터마크가 검색 결과에 표시되고, 이 오염 마크를 제거하려면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WWF(세계자연기금)의 캠페인에 서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에서 쓰레기 모양의 워터마크를 제거할 때마다 해양 생물을 지지하는 서명이 WWF에 수집되는 과정을 통해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물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프로젝트 리더인 4학년 김현수 씨는 수상소감에 대해 “세계적인 클리오 국제광고제와 영원스 스튜던트 어워드에서 수상해서 영광이다. 1학년 때부터 광고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디자인적 사고의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배운 결과라고 생각하며 방학 중에도 같이 고생한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박종규 기자



peter196772@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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