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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공간 활용 평가 지역 중심 국립대 1위 달성
강문경 ㅣ 기사 승인 2024-07-15 10  |  692호 ㅣ 조회수 : 267

 지난 6월 12일(수) 우리대학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국립대학 시설 공간 활용 평가’에서 지역 중심 국립대 중 1위에 올랐다. 교육부는 2009년부터 전국의 모든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국립대학 시설 공간 활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의 목적은 국립대학들이 효율적인 공간 관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매년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시설 예산을 공정하게 분배해, 각 시설의 예산이 적정하게 배분된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각 대학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간 배분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2024년 평가에서는 우리대학은 총 5개 분야 중에서 ▲공간 규정의 적절성 ▲효율적 공간 활용 ▲공간 배정 현황 ▲초과 공간 관리 실적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 평가 항목 중에서는 ▲공간 관리 규정 적절성 ▲공간 배정 기준의 적절성 ▲연구시설 배분 적절성 ▲최소 학과 및 최대 학과 편차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최근 3년간 우리대학은 ‘국립대학 시설 공간 활용 평가’에서 2022년 1위, 2023년 2위, 2024년 1위에 오르며 계속해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23년 평가에서 2위를 기록한 후, 한 단계 상승한 결과이다. 교육부는 공간 활용 평가 결과가 우수한 대학에 대해 내년도 시설 확충사업 예산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임을 밝혔다. 우리대학이 이번 해 1위를 차지함으로써 향후 추진하는 교육 여건 개선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우리대학은 2022년 학내 구성원 의견수렴을 통해 공간과 관련된 모든 규정과 지침을 새롭게 제정하거나 개정했다. 새로운 규정과 지침에 따라 학과별, 교원별로 2023년에 초과됐던 공간을 회수하고, 초과 공간에 대해 초과 사용료를 부과하는 등의 방법으로 학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현재까지도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김동환 총장은 “공간 조정은 구성원 사이에 유불리가 대립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모두가 상생의 정신으로 협조한 결과가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유전공학부 도입 등 우리대학이 직면한 변화에 맞춘 합리적 공간 조정 기준을 만들어 보다 나은 교육, 연구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문경 수습기자

rivmun@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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