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국제교류처가 11월 6일(수), 제8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어학유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교환학생이다. 역대 우리대학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학생에 한해서 신청이 가능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어학연수생 및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한국 문화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내가 좋아하는 한국 대중문화 ▲나만이 알고 있는 한국 생활 ▲10년 후 나의 모습, 내 미래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발표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하는 학생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2명), 특별상 15만원으로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한국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의 수상자는 단순히 상금뿐 아니라 한국어 능력을 인정받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참가자들 사이에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국제교류처는 대회가 한국어 학습을 더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고,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모국에서 돌아가더라도 한국과의 깊은 유대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어말하기대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