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의과대학·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정책연구 진행
김수연 기자 승인 2026.05.09 10 713호

 우리대학이 의과학대학원 개설과 바이오메디컬 학과 신설을 바탕으로 의과대학 및 첨단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추진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다양한 전공 교수진 6인이 참여해 의사-과학자 양성을 중심으로 한 의과대학 및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추진 가능성에 대해 검토했다.

 





▲ 우리대학과 KIRAMS 의과학대학원의 조직도(출처=정책연구 보고서)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 방향 모색


 

 이번 연구는 우리대학이 추진 중인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과 공공의학·의과학 중심 의과대학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대학은 국방·교정·소방 등 국가필수 의료인력 수요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의과대학과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의 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과학·국방과학·공공의료 분야 역할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공동으로 의과학전문대학원을 개설했으며, 2025년 1학기부터 방사선의과학·의생명과학 2개 전공에 석·박사 과정 20명 규모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국내 유일의 방사선 의생명과학 교육기관으로, 방사선 미래융합연구 분야 특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사-과학자 중심 모델 구상


 

 연구진은 구상 중인 의과대학 모델이 일반적인 의사 양성과 방향성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의학과를 신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과학자·의공학자·바이오메디컬 전문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한 첨단 융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이 바이오시티(S-DBC) 및 미래첨단산업연구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될 경우, 서울 동북부 지역의 미래 산업 전략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의학과에 더해 약학대학과 보건·간호대학을 결합한 혼합형 구조를 구상하고 있다. 최근 10여 년간 노원구의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국립대학으로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중심으로 한 의과대학 및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구상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수연 기자

dusqwer03@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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