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th Space’ 팀, ‘URC 2026’ 본선 진출
박은혜 기자 승인 2026.05.11 22 713호

 우리대학 학생팀 ‘Zenith Space’가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탐사 로봇 경진대회 ‘2026 University Rover Challenge(이하 URC)’ 본선에 진출했다. URC는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설계·제작한 화성 탐사 로버의 성능을 겨룬다. 본선 진출은 팀 창단 후 첫 도전 만에 이뤄낸 성과다.



 Zenith Space 팀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탐사로봇 ‘Zero_v2’는 작년 국방로봇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Zero_v1’을 개선했다. 그 과정에서 로커-보기 서스펜션 구조를 탑재해 네 바퀴가 지면에 접해있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발 예산은 ‘Misumi’의‘meviy’팀과 연계해 서울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부터 지원받은 1천만원을 중심으로 확충했다.



 강윤구 Zenith Space 팀장은 “24년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4학년 당시, 외행성 탐사로봇 졸업 작품 팀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후 “작년 1년간 이치범 교수님의 지도를 받으며 탐사로봇의 완전한 구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기계설계로봇공학과·정밀화학과 학생이 연합해 활동하고 있다.



 강 팀장은 “취업을 고민해야 할 4학년에 이번 도전은 어쩌면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많았다. 그러나 수많은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뒤로하고 단 하나일지라도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이유와 함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나아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남겼다.


 

박은혜 기자

peh5631@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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